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 매각은 경기도 시군 외에 대구, 강원, 전북, 제주 등 전국 4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현장 참여자에 한해 스마트폰 앱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오후 3시 낙찰자 발표 후에는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95점을 비롯하여 835여 점의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이다. 감정가 400만 원의 롤렉스 시계부터 최소 5만 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온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며, 물품은 한국경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고액체납자 105명의 가택을 수색하여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 총 871개 품목을 압류하고 5억 1천만 원을 징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 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제 홍보에 나섰다. 장안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가격표시제 준수 홍보를 위한 리플렛을 배부하며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표시제는 개별 상품에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이용해 판매가격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며, 개별 표시가 어려운 경우 진열대에 종합적인 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의 가격을 쉽게 인식하고, 가격 인상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장안구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을 장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동참할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장안구 착한가격업소’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수 경제교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소금 등 김장 재료의 가격 상승으로 가계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살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26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행사를 경기도 주최, 고양시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매각 대상 물품은 전국 35개 자치단체에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 가방,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총 835점이다. 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체납세를 납부할 능력은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계속해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압류한 에르메스 신발 및 벨트,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몽클레어 의류, 귀금속,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등 75점을 이번 공매에 출품하게 됐다. 입찰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킨텍스 공매현장 참여자에 한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현장에 비치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낙찰 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낙찰자에게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킨텍스 공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동절기 동안 하수도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해‘2024년 동절기 대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반 운영 기간은 12월 1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이며, 시는 자체장비 8대(준설차량 6대, 관로조사에 필요한 CCTV조사차량 2대)를 갖춘 8개조 20명의 긴급 출동반과 지역별 하수도 연간단가(유지관리) 업체로 특별대책반을 꾸렸다. 하수도 민원 사항 대부분은 신속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큰 시민 불편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는 이번 특별 대책반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 운영을 통한 하수도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로 시민 만족도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찾아가는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컨설팅으로 시정 이슈, 사회 현안 및 분야별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특구·지역축제 경제적 효과와 교육발전특구 키워드 분석, CCTV 설치 최적지 선정 등 관광·교육·안전 분야 정책에 과학적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관광·교육·안전 등 시민의 실질적 생활 수준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특구 경제적 효과 분석…K팝, 꽃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고양시는 킨텍스,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이 위치한 3.94㎢에 달하는 구역이 고양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특례시 승격 후 지난해 특례사무가 이양되며 관광특구 평가 자체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평가와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년간 고양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2021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영등포구가 2025년도 예산안을 9,22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3억 원(3.3%)이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8,960억 원과 특별회계 268억 원으로 구성된다.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전년 대비 260억 원 증가했으나, 인건비 등 기본경비 상승으로 인해 실질적인 가용 재원은 감소했다. 구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우선으로 하여 재원을 집중 분배했다. 특히 올해 각 분야와 계층별로 진행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 중심의 정책 실행을 강화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구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주요 분야는 ▲어려운 이웃과의 따듯한 동행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힐링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으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9일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Matamela 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과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남아공이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종식 3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올해에 라마포사 대통령이 재선(6. 14)에 성공한 것을 축하한다고 하고, 1992년 수교 이후 제반 분야에서 강화되어 온 양국 간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6.25전쟁 당시 남아공이 〈창공의 치타(Flying Cheetahs)〉로 불리는 공군 비행 부대를 파병하여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싸워 준 것을 언급하면서 사의를 표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 발전 경험이 남아공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에게 영감을 준다고 하고, 교역 및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공 내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을 통해 발전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월 19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교수의 ‘인구와 사회변동’이란 주제 강연과 개그맨 정성호의 육아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인구 교육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출산·가족의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인구감소 위기의 종합적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9일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 참가하여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과 조직의 소통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북구는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과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 독서교육, 온라인 독서교육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 관련 행사를 실시하여 2021년 최초 인증(우수상) 후 3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독서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의 혁신과 발전에도 중요한 자산이며, 더 나아가 지역주민 전체가 독서 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2024 군포시 숏폼영상 공모전 '군포숏폼'의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짧고 강렬한 숏폼의 특성을 살려 시민의 시선으로 군포시를 직관적이고 인상 깊게 표현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접수 기간 내 총 5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유튜브 시민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감성적인 힐링 영상을 담은 'Healing in Gunpo'와 군포시 명소에 대한 챗GPT의 대답을 재미있게 풀어낸 '챗GPT한테 군포시를 물었다'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사계절 군포를 즐기는 방법'과 '군포, 하늘에서 만나는 매력적인 도시'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영내기(영상 새내기)의 군포 탐구' 등 4편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군포시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모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