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9개 직능단체와 함께 11월 21일 혹한기 대비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5kg씩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겨우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세심하게 준비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올겨울에는 더 춥고 기습적인 한파가 자주 찾아올 거라고 전망되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뉴델리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최종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인도간 상호협력을 통해 IT, 바이오, 첨단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분야별 공동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주인도 대사는 “고양특례시와 인도가 끈끈한 인연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2023년 기준 GDP 규모 3조 1990억달러로 세계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 공급계획 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공급 승인을 통해 ▲방송시설용지(약 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용지(약 5만4천㎡) ▲단독주택·근생용지(약 3만4천㎡) 등의 토지공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토지이용계획 재검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승인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방송시설용지의 특화건축물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자 공모방식, 현상설계 공모 등을 제시하였고,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분양성 악화, 부당특약에 따른 분쟁우려 등을 사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해왔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등 고양시 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족기능 강화, 주택공급 최소화를 위한 주상복합용지 재정비 방안을 검토 요청하였으나, GH에서는 분양성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오는 11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삼송·원흥·향동·덕은 등 잇단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양 도시를 오가며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후동행카드 확대 도입은 수도권 공동발전 차원에서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고양시에서는 3호선(대화~삼송) 10개 역, 경의중앙선(탄현~한국항공대) 10개 역, 서해선(일산~능곡) 6개 역에서 추가로 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고양시를 지나는 28개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므로 고양시민의 이동 편의가 대폭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백석 별관에서 직장 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안전교육협회 지대형 강사, 신미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직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근로자의 건강관리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은 관리자의 의지와 행동에서 시작된다”라며 “관리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직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안전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에서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우선시되는 일은 없다. 사고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 농가의 고품질 화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한 화훼 병충해 집중 컨설팅 교육 ‘화훼 토양 배지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 장미 농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훼 토양 배지를 관리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독일 클라스만 데일만사의 박재우 한국지사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박재우 지사장은 배지 관리에 대해 교육하며, 배지의 과습 문제와 광합성 문제 등 재배할 때 겪는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농가의 과습과 배지 관리, 엽면시비 등 비료와 배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던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에 고양시의 특화작물인 선인장과 다육식물과 시화인 장미를 포함해 화훼분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소비시장과 이상 기후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의 선인장, 장미 재배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워 나갈 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셰어하우스CON에서 만기 퇴거하고,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셰어하우스CON 2호에서 2년 동안 거주하다가 만기 퇴거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480만 원을 지급했다. 고향사랑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만기(2년) 전 퇴거하는 청년에게는 지원하지 않고, 만기일 이후 퇴거하는 청년에게는 만기 퇴거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셰어하우스CON 2호에서 퇴거하는 자립준비청년은 2022년 11월 18일 입주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CON에서 퇴거한 후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때 드는 초기 비용은 청년들이 자립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퇴거 후에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래SAEM(Suwon AI Edutech Manager)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동안 수원에서 추진한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유회는 ‘미래교육과 함께가는 디지털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래교육 방향을 다룬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 발표는 “우리 학교에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교직원들에게 심어주었다. 하이러닝, AIDT, AI 도구 활용 등 실질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번 공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AI와 에듀테크가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수원 과학 이음 공유학교 과제연구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한 과학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협력 기관과 함께 과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발표회에서는 수원 과학 이음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연구 주제를 발표하며, 과학 탐구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개별 지도와 팀별 활동을 통해 연구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웠다. 특히, 발표된 연구 과제들은 생명과학, 나노기술, 융합기술 등 최신 과학 분야를 포함해 ‘세포에서 우주까지’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돋보이게 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바이오센터 등 지역 과학 공유 협력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다. 학생들은 협력 기관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연구 방향을 설정했다. 협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2024년 11월 15일 ~ 2025년 3월 15일)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