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시가 28일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은 코나아이주식회사가 조성한 사회공헌재원을 장학기금으로 해, 5년간 100명씩 총 500명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다시 한번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장학사업의 장학기금이 될 사회공헌재원은 경기도와 코나아이 간 협약에 의거하여 지역화폐 운영 대행을 하면서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조성된 자금으로, 2025년까지 2029년까지 매년 1억원씩 약 5억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역내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HERE,RO’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해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홀로 어르신 가정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올해 처음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세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는 6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만들고, 키오스크사용법처럼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힘을 더해주면 어르신을 위한 정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서는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8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함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시 목현동에 조성 중인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와 함께 목재이용 및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 현장 실연 협력, 기술과 지식 제공 등 목재문화 및 목재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목재문화 연구개발 및 보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협력 △학교 등 공교육 내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목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사업 등 목재문화 및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후환경국’에서 ‘기후산림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림과 산림문화팀을 신설해 탄소중립 시대 산림사업의 기반 확충과 산림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각종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6년 9월 완공 예정인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목재문화 교육 및 체험 확대와 목재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춘천시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매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년도 춘천 노인일자리는 7,407개로 지난해 6,869개 대비 8%가 늘었다. 사업비도 올해 287억 원에서 내년 324억 원으로 37억 원이 증가했다. 무엇보다 공익적 가치가 높은 일자리가 전년 대비 27% 증가, 5,396개가 됐다. 또한 시장형 일자리도 695개에서 786개로 확대됐다. 특히 2025년에는 시장형사업단 기반을 지원해 규모 있는 사업단을 육성,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다. 신청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춘천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중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춘천시 거주 60세 또는 65세 이상(사업단별 상이),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취업알선형)은 춘천시 거주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다. 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29일 국회 예결위 간사와 도내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증액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신 군수는 이날 구자근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허영 국회의원실(민주당 예결위간사), 한기호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예결위원), 송기헌 국회의원실(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실(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을 차례로 방문하여 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20억 원), △항체 산업 비즈니스 센터 건립(18억 원), △비위생 매립지 정비(7.3억 원), △주한 미군 공여 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20억 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7건의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9일 관내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동해시보훈복지회관 부설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4개 단체는 타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는 등 시설 이용 불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용정동 4-9번지 일원에 사업비 71억7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부터 지상 3층, 연면적 1,715㎡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건립에 나서, 지난 23년 2월에 착공하여 24년 10월에 준공, 이번 준공식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9일 열린 준공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군악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사무실을 비롯해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춘천시의 역량과 지원을 통해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세계 3대 요리학교의 리소토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돼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강원생명과학고 조리실에서 알마요리학교-강원생명과학고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진다. 알마요리학교는 이탈리아 파르마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요리학교라고 불린다. 이날 알마요리학교 한국 에이전시 대표인 프란체스코(Francesco, 우송대학교)교수의 알마요리학교 소개와 리소토 요리 시연에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강원생명과학고 카페앤디저트과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리소토 요리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초를 바탕으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갖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춘천시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 관계자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춘천시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인 ‘챠오 이탈리아’라는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와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4 챠오 이탈리아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수교 1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다가오는 2025년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롭고 희망찬 공주를 만들기 위해 혁신과 성장, 상생의 가치를 담은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9일 열린 제256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실행을 뒷받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체감 온도를 높이는 공감 행정에 주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먼저, 18년 만에 개별 개최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82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명품 축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첨단 항공 소재 기업인 스페이스 솔루션을 비롯한 12개 기업에 84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고 말했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광주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한편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취업&청년창업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장은 물론,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조계춘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함께 우수 기업·직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우수 기업에는 '두루'와 김영한 메디칼허브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 우수직원 시상을 받으며, 그들의 노력과 기술력이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이번에 개최된 2024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성과 전시회에는 총 33개 사의 성과품이 전시됐으며, 기업 상품 판매 부스는 총 22개가 참여했으며, 기업상담 및 취업 박람회는 총 20개 부스가 운영됐다. 그밖에 판매 부스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