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2025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85억원 늘린 6,697억원으로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2024년 대비 13억원 증가되어 재정자립도는 11.96%이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가용재원으로 활용하여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수 부족에 적극 대응했다. 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코자 노력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1,307억원, 군민체감형 인프라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466억원, 농축수산업 지원 237억원, 지역 소멸 극복 269억원 등을 과감히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 지원사업 705억원, 장애인연금 등 장애인복지 증진사업 250억원, 보육 및 저출산 대책 지원사업 177억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1월 28일 민선 10기 핵심 공약인 ‘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협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바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요청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화군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선원면 신정리 700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시설 건립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대상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위해 사전에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은 군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이 많이 낙후되어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충분함에 따라, 국회차원에서 향후 농림부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대북 전단 살포 행위 등 주민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사법경찰관(리) 3명을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명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명된 특사경은 지난 11월 1일 강화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설정된 위험구역 내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자들의 출입 및 행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담당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11월 3일 강화군 석모대교에서 북한으로 쌀이 든 페트병을 띄워 보낸 사건은 발생 당시 강화군청에 재난 업무 특사경 인력이 없음에 따라 지난 8일 강화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현재 강화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재난 안전 특별사법경찰관 지명에 따라 향후 강화군 내에서 발생하는 대북 전단 살포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동일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2개반 4명으로 위험구역 단속순찰반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양사면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상·하반기 집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민들의 자활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셀프집수리교육(기초·심화반)을 운영해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강화군 마을주택관리소는 행복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공구 대여(충전해머드릴외 59종)와 함께 매년 상·하반기 집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함 및 남산마을 집수리 지원센터 연계로 집수리 서비스 제공 등 주거 편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 등 지역맞춤형으로 주민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강화군 마을주택관리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회장 이근희)는 29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김장 김치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쁜 일정 속에서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직접 김장 김치 100박스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박용철 군수는 “항상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계시는 이근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가 앞장서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강화군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희 회장은 “가족을 아끼는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따뜻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200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김치 나눠주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8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2024년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은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사회 공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2024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아울러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제공하며 전 사업장에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노‧사의 지속적인 합의와 협력을 통해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사업에서 2년 연속 인증을 통과하는 등 지역 사회 내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송왕근 이사장은 “ESG 중심 경영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한 공단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기 위한 고민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5일,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구성돼 어르신 12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과의 이야기 등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고 다양한 채색 도구로 삽화를 그려 나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마지막 20회차에는 어르신들의 그림책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그림책 출판 기념회도 개최해 복지관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면서 내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창작의 기쁨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참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북부내륙권협의회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9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열렸다. 이날 정책대회에는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행안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정책을 알리고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15일 지방정부 간 포괄적·호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창립했으며 2024년 11월 기준 6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올해 정책대회에는 60개 지방자치단체 중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수정책을 제출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설립 취지와 그동안의 추진 경과, 주요 공동협력사업 등을 발표했다.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2023년 9월 지방자치법에 따라 춘천, 홍천, 철원, 화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29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는 ‘2024년 합천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자원봉사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 1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2부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올 한 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힘써 주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5월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나눔과 희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의 새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를 만나 수소 에너지 산업 및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국가 수소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린 수소 활용 확대 등 수소 경제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 최고 수소 도시 창원과 상생 협력이 기대된다.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 대사와 루카스 파베스(Lucas Pavez) 주한 칠레 영사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에서 28일 세미나 연사로 참석해 칠레의 그린 수소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29일에는 성주수소충전소와 범한퓨얼셀을 방문해 수소 산업 선도 도시 창원과 기업 현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는 “2022년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칠레팀 우승 당시 창원을 방문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며 “창원을 다시 방문할 수 있어 뜻깊고,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수소중심도시 창원의 우수한 기업 역량과 수소 인프라에 감명받았다”고 전했다. 홍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