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4일 폭설 피해를 입은 남종면 화훼 농가 비닐하우스와 곤지암읍 축사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광주시에는 지난달 26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비닐하우스, 과수원, 축사 등을 포함해 12월 4일 기준 685건의 피해가 접수돼 현재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를 복구해 원활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정부에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 폭설 피해 농가ㆍ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용인에는 누적적설량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였다. 이로 인해 3,000여 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버섯재배동 등이 대거 파손돼 개별 농가 차원에선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 규모가 크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부터 5일 동안 화훼단지가 밀집해 있는 남사읍, 원삼면과 시설채소를 많이 재배하는 포곡·모현읍, 축사가 많은 백암면 등 폭설 피해가 큰 시내 16곳을 돌아봤는데 말로는 헝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여야 등 정치권은 제발 폭설피해 상황을 제대로 살피고, 망연자실한 상태의 피해 농민ㆍ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계엄 후폭풍이 모든 것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어서 계엄 문제 외엔 다른 모든 현안들이 국회와 정치권의 시야에서 벗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기흥구 동백동과 상하동에서 서울역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버스 3대가 증차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 노선은 5000AB번(명지대~동백~서울역)과 5003AB번(남동~동백~강남역), 5005번(명지대~상하동~서울역) 등으로,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1월 광역버스 입석 대책으로 확정됐는데, 제조사의 차량 출고가 지연돼 이날 운행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와 관련해 5일 아침 기흥역 버스정류장에서 이날 운행을 시작한 증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도입된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가운데 5001AB번(06:34 수원CC 출발)과 5005번(07:31 수원CC 출발)은 12월 12일부터, 5000AB번(07:30 초당역 출발)은 2025년 1월 2일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01AB번(06:34)과 5005번(07:31)은 거점예약제로 운행해 경부고속도로 주변 정류소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박석수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가 시민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됐다. 박석수기념사업회는 지난 11월 30일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송탄 출신 故 박석수 문인을 기리는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개최했다. 기념사업회 손창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문학예술제는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최재영 시의원, 김창기 지산동주민자치회장, 기념사업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 “박석수 문학예술제를 통해서 박석수 문학을 알리고 있는 우대식 회장님을 비롯한 박석수기념사업회와 응원해 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대식 기념사업회 회장은 “박석수 시비 건립을 비롯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주신 정장선 시장님과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발간한 ‘박석수 전집(쑥고개 시집)’은 자랑스러우면서도 아팠던 이 땅의 역사를 시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박석수 문학예술제는 ‘박석수 전집 ⓹ 쑥고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4일 지역 내 주요 농업, 임업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동정수장,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 단장면의 육림 조성지,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꽃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생활, 관광, 농업 자원과 사업 현장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교동정수장은 1982년에 만들어진 지역 상수도 시설로, 하루 16,000톤의 물을 9만 5천여 명의 시민에게 공급한다. 안 시장은 수질 관리와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깨끗한 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있는지 살펴봤다. 안 시장은 이어서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를 방문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허브 작물인 레몬머틀을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곳으로, 밀양시가 특화 농업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다. 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레몬머틀을 활용한 밀양 특산품 개발 및 재배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다음 일정으로 방문한 단장면 육림 조성지는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체육교육과,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2025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체육교육과 예산안을 심사하며, 최이순 의원은 “전천 생활체육공원 내 구기종목 운동장에 울타리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고 관련 예산 증액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정동수 의원은 장애인체육회 생활지도자 추가 인력 확충을 위한 도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당부하는 한편,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나아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은 본 취지에 맞게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라며, 특히 여성ㆍ유소년 체육 분야에 아낌 없는 지원으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무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며, 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24년 정보보안 우수관서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정보보안 우수관서 평가항목으로는 ▲정보 보안감사 ▲해캥메일 대응 훈련 ▲보안관제 사고조치 등 3개 항목으로 소속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천해경서는 이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우수관서로 선정되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번 평가에서 93.58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로 선정,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과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주도적으로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정보보안은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발적 개선 조치를 통해 직원 모두가 보안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LG럭셔리뷰티 신밀양점 권혜지 대표는 자녀인 밀양초등학교 1학년 박소윤 양과 함께 5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아동용 바디로션과 바디워시 335세트를 기탁했다. 권 대표는“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싶었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아동용 바디용품은 밀양시드림스타트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권혜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12월 5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재희 축제추진위원장,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원주만두축제에 참여한 9개 업체·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주시새마을회(회장 이민선) 50만 원 ▲원주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종순) 50만 원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영부) 100만 원 ▲자유시장번영회(회장 김명신) 188만 원 ▲도래미시장상인회(회장 김경영) 160만 원 ▲글로벌만두 아우름봉사단(단장 정금자) 60만 원 ▲창업1호점 만두뱅크(대표 정낙삼) 100만 원 ▲창업2호점 알푸드(대표 김명준) 500만 원 ▲고석환손만두(대표 고석환) 3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시는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전액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포용·배려·화합의 상징인 2024 원주만두축제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가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경상남도회 양산시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양산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업단체로, 양산시운영위원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3,0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최병관 운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결같은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을 위한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