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에게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스티커 런’에서는 체험관 내에서 안전체험을 마친 후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은 스티커 개수에 따라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산타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과 기념 촬영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안전기원 나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엽서에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겨울방학 이벤트 일정 기간 매직 벌룬쇼와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소중한 겨울방학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수 일들을 찾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안정되고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다. 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베트남의 날’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베트남의 날’은 지난 2022년 베트남 국가주석의 광주시 방문을 기념해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엔 딘 중 참사관과 재한베트남교민회 레 응우옌 민 푸옹 회장, 베트남 일랑(Ylang) 투자주식회사 팜 응오 꾸옥 탕 회장 등 내빈과 베트남 교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2주년 기념식 및 화합의 장 등 3부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베트남 전통 민족 악기 단체인 ‘인연’이 한국양금협회와 함께 한·베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인연’은 2021년 설립돼 한국에서 베트남 전통 음악을 보존·홍보하는데 주력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베트남 전통 악기인 단땀탑룩(양금), 단쟁(가야금), 단떠릉(대나무 실로폰) 등 다양한 민족 악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 광지원농악을 보존 및 계승하는 광주시립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엄중한 시국 상황에서 긴밀한 대응과 도민 안정을 위하여 계획됐던 모든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올해 정례회를 마친 후 4박 6일 일정으로 초고령화 사회 대응 및 경남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위하여 호주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5박 6일 일정으로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방안 모색 등을 위하여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이었던 기획행정위원회의 국외출장 일정도 취소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긴밀한 대응을 위하여 경남도의회 모든 공무국외출장 취소를 결정했다”며 “비상시국 상황에 도민의 안정과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오늘(9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윤홍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상호협력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창업생태계 강화와 투자 환경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부터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부산에 ‘디노랩 비(B) 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협약까지 이어졌다. ‘부산 디노랩 비(B) 센터’는 유라시아플랫폼에 자리 잡고, 12월 중에 모집을 시작해 금융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사와 연관된 분야의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 10개 사를 내년 2월까지 선발해서, 투자 연계, 멘토링·자문(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전용 사무공간 제공 등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해 전방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는 5일 위기에 처한 시민을 돕는 선한 행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는 신현호 씨에게 모범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한 아파트 경비원도 같이 참석해 “위기에 처할 때 도와주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목숨을 구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신현호 씨는 “특별히 용감해서 한 행동은 아니고 저 역시 겁이 났지만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내가 다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 지나치지 않고 피해자분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김포 구현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시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호씨는 지난 3월 17일 김포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처 흉기 살해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발생 다음 날 피해 경비원을 살해하려 하는 현장에서 가해자를 밀쳐 넘어뜨려 위기에 처한 경비원을 구해준 사실이 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는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과 누락 세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2년 기준 최초 과점주주 또는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478개의 비상장법인이며 조사 결과 과점주주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 납부하지 않은 102개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하여 3억 47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해당 과점주주의 주식발행 법인에 대해 법인 결산 서류를 요청하여 서면조사로 실시했으며 주주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법인재산 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여부 등을 조사했다. 취득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그 외 특수관계에 있는 자로서 발행주식의 50%를 초과해 소유하면서 실질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를 말하며, 비상장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과점주주 취득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과점주주가 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과세물건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취득세를 신고·납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하여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지반침하 취약 의심 지역’을 오는 12월 27일까지 시민으로부터 접수받는다. 접수는 김포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로나 건축물 주변에서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신고를 통해 안전한 김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김포시청 홈페이지 부서별자료실목록에 있는 지반침하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 후 안전담당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지역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 시 지표투과레이더탐사를 통한 정밀 조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반 침하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시민 참여 접수를 통해 잠재적인 지반침하 위험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김포시의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유튜브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들의 중요 관심사인 2025년 당초예산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의결·처리한다. 그리고,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도 이어진다. 이에 시의회는 생생한 의정활동을 전달하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사천시의회 유튜브 채널 운영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의회는 2022년 7월 시민 누구나 구독하고 다양한 의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사천시의회 본회의’,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김규헌 의장은 “유튜브 방송 운영은 의회와 시민 간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들이 의회 활동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 김병곤 대표가 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돈업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곤명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2020년에 설립된 양돈업체로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농장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악취 없는 친환경 농장을 운영하며 한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