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사)무궁화복지월드 수정봉사단은 지난 6일, 부산 동구에 연말맞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무궁화복지월드 박진영 수정봉사단 부단장과 회원 2명이 참석했다. 박진영 부단장은 “무궁화복지월드 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구청장은 “올해 연말에도 잊지 않고 우리 동구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내과 의원을 운영하는 최신영 원장은, 이번 연말에도 부산 동구에 사랑의 성금 1,047만 9,270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의 주민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최신영 원장은 10년이 넘는 동안 한 번도 거른 적 없이 동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동구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온기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구를 후원 해주시는 최신영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새로운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서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학교 피클볼 장비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교육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기념비 제막식이 9일 중대물빛공원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기념비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토대로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의 건의를 수렴해 건립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기념비가 우리 지역에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앞으로의 실천을 독려하는 귀중한 상징물이 될 것이다”라며 “이곳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과 실천적 가치를 기리고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협력해 더욱 단합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은 1989년에 국민의 도덕성 회복과 밝은 사회 건설을 목표로 시작된 시민 운동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 광복절 태극기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대통령 탄핵 이후 가동하기로 했던 ‘지역안정대책반’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됐지만, 지역의 정치‧사회‧경제 모든 면에서 혼란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이루어졌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민생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역 동향 관리 및 복무기강 확립을 △지역경제대책반은 기업체․소상공인 민원 수렴 및 지방물가 안정 대책을 △취약계층대책반은 동절기 노숙인 및 취약 가구 보호 대책을 △재난복구대책반은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피해복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대책반은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적 상황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아 국가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고, 사회적 혼란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평택시는 지역안정대책반 가동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192억5천만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100억 원, 과천시 20억 원, 공동운용사 및 민간 출자자 72억5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펀드 운용으로 청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작년부터 펀드 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과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심사를 거쳐 올해 8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편성했다. 이어, 10월에는 초기 창업기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 조합 결성을 마쳤다. 공동운용사로는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회사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과천시에 위치하거나 1년 이내에 과천시로 이전할 계획인 청년 창업·벤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지역여성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여성단체와 여성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각 여성단체와 동아리가 올해 진행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진아 씨, 이한빛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두 사람은 여성비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경력보유 여성들이 ‘웰다잉 교육’과 ‘역사‧고궁 학부모 도슨트 양성자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수강자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비전센터 소속 동아리 ‘나비마켓’은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수익금 중 100만 원을 과천시 자립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나비마켓의 따뜻한 나눔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관계자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춘천시가 예비비를 투입해 춘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등 시민 안정과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 등 경제 불안 요소 가중에 따른 조치다.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을 빠르게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연말연시 소상공인 특별대책 ▲소비자 보호·시장교란 예방 관리 강화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확대 ▲2025년 민생 지원 사업 조기 집행 준비다. 먼저 춘천시는 예비비 5억 원을 들여 춘천사랑상품권 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기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가 발행한 춘천사랑상품권의 소비기한을 내년 2월까지 제한해 연말 연초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방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향토기업 화승의 부산시립박물관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현승훈 화승 회장, 정은우 부산박물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승은 195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이다. 자동차부품‧소재‧화학‧종합무역‧스포츠패션오디엠(ODM)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6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화승이 전달할 기부금 1억 원은 엘이디(LED) 전광판 설치 등 전액 부산박물관의 전시·홍보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은 매년 3차례 이상의 기획전시와 30여 종의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개최하며, 연간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문화도시 부산’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박물관은 가시성 높은 엘이디(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좀 더 선명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승훈 화승 회장은 “1978년 부산박물관 개관 기증자로 맺어진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9일 개최한 2024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를 의결했다. 이로써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강력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통과는 지난 ‘20년 예타 통과 당시보다 더 낮은 B/C 0.39(총사업비 1조 7,165억 원)로 통과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강원 남부권의 어려운 실정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한 노력이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내었다. 특히 이번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사업비 증액 의미를 넘어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당락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재 통과로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타에 대해서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제천~영월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정부와 지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