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종사자 간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생아파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이웃 안산시 경비노동자 모임 ▲청소 노동자 모임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관내 51개 아파트가 참여한 가운데 종사자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을 약속하는 상생 아파트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후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해 ▲종사자에 대한 초단기계약 노동조건 모니터링 ▲휴게쉼터 개선 ▲합창동아리 등 힐링 프로그램 ▲캠페인 ▲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난타 공연과 상생아파트 경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아파트 종사자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아파트 입주민과 종사자 간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삼척시가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삼척시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의료 취약 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여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지원대상으로는 삼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대상이며, 임플란트 시술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최대 70%까지, 1인당 최대 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으로는 시술기관을 방문하여 초진 후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첨부서류를 작성한 후 시술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치과병의원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편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재)부산북구장학회(이사장 박홍근) 이사회에서 2억 원을 출연한 사실을 알렸다. 북구장학회는 지난 1997년 미래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됐으며, 북구 출연금과 구민들의 자발적인 기탁 참여로 현재까지 45억여 원의 자산을 조성하여 현재까지 총 32회에 걸쳐 청소년과 대학생 3,100여 명에게 장학금 21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2억 원의 출연금이 더해지면 북구장학회는 총 47억여 원의 자산을 운영하게 되며, 이는 북구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위해 적립‧운용된다. 오태원 구청장은“이번 출연은 북구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이사장은“힘든 상황에서도 출연을 결정해 주신 북구청과 북구의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학기금 조성 목표액 50억 원을 조속히 달성하여 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활동,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사회복지법인공덕향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공덕향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 시간제 서비스 등 92,818건의 수요에 맞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아이돌보미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쓴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북구의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은 11일 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19명의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과정 성인 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작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 동안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와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성읍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학습에 참여해 주시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졸업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좋은친구들 장학회(회장 최선영)가 12월 11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군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좋은친구들 장학회는 2022년도부터 홍천군 학생들을 위하여 무궁화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최선영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연말에 홍천군의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지도·점검’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사혁신처는 전국 260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한 후 내외부 심사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진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3곳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비상장주식 등록방법 매뉴얼 마련을 통한 정확한 재산등록’ 사례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타 기관에 공유·확산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공직자 재산신고 시 비상장주식 등록방법을 알기 쉽게 매뉴얼을 작성해 안내함으로써 착오로 인한 과다·누락신고를 사전에 방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재산신고를 해 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1번지 진주가 되도록 노력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향교웨딩홀에서 ‘2024 횡성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회’를 열고 관련 제도를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농어촌공사 강원본부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황희동 홍천․춘천지사장,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김거동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단장의 발표와 허태호 ㈜인터파트너스 이사의‘농촌공간 계획제도의 이해’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플랜엘 심영민 대표로부터‘횡성군 농촌공간 계획수립 방향’설명이 이어져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거동 단장은 “횡성군은 농촌공간계획 수립 착수, 농촌협약팀 신설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각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군수는 “정주여건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관내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에서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수리하여 동래구 직원 및 새마을단체에 총 1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 자전거 전달은 자원 재활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는 매년 약 200여 대의 방치 자전거를 수거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자전거 11대를 수리 후 동래구 직원 및 새마을단체에 전달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버려진 자전거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단 방치자전거 수거와 재활용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동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방치 자전거 재활용사업'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복지 재단 및 저소득층 등으로 전달 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30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61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 경상남도는 지난해보다 30억 불 증가한 450억 불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의 날 수출 촉진 전국 1위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또한 지난해보다 22명 더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무역인 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사, 수출유공자 18명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109개 사, 유공자 54명, 한국무역협회장상 6명 등 169개의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이이더불유코리아, 제일E&S주식회사, 주식회사 금아스틸, 애수달산업사, 포인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