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영월군 김삿갓면에 소재한 영묘사는 겨울철 취약가구를 위해 연탄 1,500장(120만 원 상당)을 영월군에 전달했다. 자운 스님은 “겨울이 되면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묘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주위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는 한파로 힘들어할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나눔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영묘사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번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및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보육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변화는 있지만 변함없는 가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난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보육과정 컨설팅 표창 수여 ▲어린이집·보육 교직원 공모전 시상과 ▲공모전 대상 수상작 및 보육 과정 컨설팅 사례발표 등의 시간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로부터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 500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안산시 금융 취약계층 50가구에 생필품 세트 후원과 함께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우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광역 상수도 사업자 1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Ⅰ그룹 특별·광역시 ▲Ⅱ그룹 20만 이상 급수인구 지자체 ▲Ⅲ그룹 20만 미만 급수인구 지자체 등 특성·급수인구 별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총 27개 항목이며 기본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총 3단계로 나눠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시설의 고도화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상록수(水) 홍보를 위한 종이팩 자판기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수량과 수질의 과학적 관리, 노후주택 수도관 개량 사업 정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Ⅱ그룹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의 수도사업 분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차관인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등 50.7km, 총사업비 5조 2000억원 추정)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km, 총사업비 2조 3154억원 추정)이 반영돼야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16.9km, 총사업비 1조 6015억원 추정)의 신속한 추진도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최근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시민 2만 1000여명이 서명을 한 연장 동의서도 전달했다. 이 동의서는 지난 10일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처인구 시민들을 오랜 기간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삼척시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연말 캠페인’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전개된다. 삼척시는 지난 12월 12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삼척시는 지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 총 6억2천8백여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고, 우리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6억8천7백여만 원을 배분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기관·단체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계좌, 성금처 QR코드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오니,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삼척시는 12월 12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삼척시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민 행복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2022년에 제정된 ‘삼척시민 행복 증진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일반시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박상수 삼척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행복 격차 해소 등 시가 추진하는 행복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는 삼척시민의 행복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삼척형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했으며, 삼척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증진 기본계획을 수립, 행복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행복증진 기본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행복선진도시 삼척’을 목표로 삼척시 사회여건과 정책방향을 고려하여 경제·고용 등 9개 분야별로 수립됐으며, 삼척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한 기본계획에 따라 삼척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12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이날 순회모금에는 원주시의회, 빌라 드 아모르, ㈜지온, 세움종합건설, 단정바이오,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온기동행, DB CNS,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한국정보통신공사강원특별자치도회, 캐논디지털사무기, 서은ENC(주), 원동기업, 금산건설, 천매막국수, 기보회, 문막읍지역발전기금운영위원회, 중앙동통장협의회, 명륜1동주민자치위원회, 단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사회단체장협의회, 단계동통장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단계수요회, 무실동체육회, 봉산동 현대아파트, 아포리배말타운, 삼익세라믹아파트, 힐데스하임아파트,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일동 등 여러 기업,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총 1억 2천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는 나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목)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 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