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19일 서울신문 노동조합과 김대혁 응암2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부터 1천여만 원 상당의 책 80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노동조합과 김대혁 응암2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책 800권을 관내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신사어린이도서관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은평구에 전달했다. 김응록 서울신문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웃들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나눔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혁 응암2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웃들에게 성품과 온기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책을 전달해 줘서 신사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이 다양한 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 옹진부천산림조합으로부터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2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백령농협(조합장 최형묵)과 옹진부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림)은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각 기관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경복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탁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졸업생, 내빈,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옹진군농업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대학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 경과보고, 시상, 졸업식사, 축사, 졸업증서 수여, 졸업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 영흥면에서 개교 후 2015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 과정을 개설하여 올해까지 옹진군의 농업 인재 375명을 배출했다. 문경복 옹진군농업대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올해 제9기 농업대학은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으로 교육 일정에 제한요소가 많았던 백령·대청면 분소 과정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에너지, 기술과 융합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분야이므로 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옹진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됐으며, 관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6개소(점촌, 신장2동, 복창, 원평, 안정리, 안중리)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방안 및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기획 등 사업지별 특화교육으로 운영됐다. 또한 주민들이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사업 발굴을 고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특화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66명이 신청해 이 중 59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그중 4명이 도시재생 유공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2015년부터 운영한 도시재생대학은 이번 수료식을 포함해 총 13회의 과정을 거쳐 왔으며, 평택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는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내년도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지만,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시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역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도 발표됐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에서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칠통마당에서 ‘우리동네 돌봄대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간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활동 성과를 살피고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단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우리동네 돌봄대장’은 민관협력을 토대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 중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다.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매월 거점을 선정해 위기가구 발굴캠페인, 가정 방문, 유관기관 연계,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인천 중구 대표 지역 복지 민관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은 캠페인 활동 시 자발적으로 ‘돌봄대장 유니폼(분홍색 조끼)’을 착용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복지 체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출범 후 쉼 없이 달려온 ‘우리동네 돌봄대장’에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에게 최대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추진하는 등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펼치는 적극행정의 일환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아빠들의 아이 돌봄 참여 분위기 확산 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를 독려하고자 올해 도입된 저출생 대책 제도이다. 특히 휴직 기간 내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의 현실을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고용보험 가입자로, 신청일 기준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이 등록돼 있고, 본인이 1년 이상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아빠다. 올해 7월 1일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83명의 남성이 지원을 받았다(2024년도 11월 말 기준).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1개월당 50만 원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때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6개월 미만인 경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1명의 유공자(단체)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시상했다. 먼저, 개항장 인근 도로 통제 협조와 민원사항 중재 등 신포동 주민참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신포동 통장자율회’와 주관사 야행 담당자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인천관광공사 김성태 차장’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성희 대리, (사)해반문화 임유상 씨, 인성여고 정민주 학생, 청라초등학교 최지윤 학생, 고진오 화실 고진오 씨, 꽁커피 최성문 씨에게 수여됐다. 이중 중구문화재단의 임성희 대리는 ‘국가유산 야간 개방’ 등 야행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정민주·최지윤 학생은 청소년 국가유산 해설사로 야행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했고, (사)해반문화의 임유상 씨는 청소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지난 12월 16일 김포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남기업인협의회와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호남기업인협의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여 김포시 기업지원방안 및 규제개혁, 애로사항 해소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차담회에서는 경제불황이라는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어려움을 대화로 풀어내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및 김포골드밸리 교통환경 개선 ▲환경법, 건축법 등에 관한 규제개혁 ▲공장밀집 지역 화재예방 문제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향후 김포시와 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김포시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차담회에 참석한 호남기업인협의회 임원은 “건축, 환경 분야에서 규제 완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호남기업인협의회와 경제 단체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교통‧경제‧교육‧관광‧문화 등 여러 분야의 선도행정으로 김포시민의 일상을 바꿔가고 있다. 민선8기는 출범 직후 적체되어 있던 시민의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고,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성장해 가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갖춰나가는 정책 기조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김포시는 도시브랜드 급상승에 이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됐다. 23-24년 시민이 꼽은 10대 뉴스를 중심으로 시민 체감이 높은 정책들을 짚어봤다.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70버스가 김포골드라인 이용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버스는 김병수 시장이 이태원 참사 직후 골드라인 밀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년 1월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급행 버스노선이다. 김시장은 1년이 넘도록 직접 발로 뛰며 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TF를 운영했고 TF회의 결과로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었다. 시는 70번(A,B,C,D) 등 5개 노선 개통 이후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한 결과 2023년 5월 말 이용수요였던 약 1,912명에서 2024년 11월 말 기준 2,359명으로 23% 이상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