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강화군 보건소는 지난 30일 강화소방서 및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응급의료 협력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군보건소, 강화소방서, 비에스종합병원, 강화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체계 유지 방안 ▲관외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현황 공유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운영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전원 및 이송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3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군청 주요 시설 탐방과 함께 강화군의 기본 현황, 공무원 및 관공서의 역할 설명, 군수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민원실을 방문하여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공무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초등학생들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견학을 통해 강화군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 18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원도심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문화 행사로 열린다. 강화의 색깔이 담긴 고유 문화자원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영수증 이벤트, 가족 단위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강화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누는 ‘추석맞이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 내 안전감사파트 및 풋살동아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된 과일 세트를 연안동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 5가구를 찾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혈압‧혈당 측정과 기본 건강 상담을 진행해 명절 전후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주거환경 내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병행하며 생활 속 안전을 함께 살폈다. 공단은 이번 추석맞이 돌봄 활동을 계기로 분기별 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지난 25일 연수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의회 직원들과 함께하는 반려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배포된 반려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책 속 주제를 바탕으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반려동물과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펫로스, 반려동물의 감정 읽기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책적으로 필요한 지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오가며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직 내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혜영 의원은 “이번 북 토크쇼가 단순히 행사를 넘어, 직원들이 공직자이기 전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반려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발생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을 자체 감사해 온 인천시교육청이 관련자 5명에게 징계 등 처분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인천시교육청 윤기현 감사관은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자체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감사 결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위반,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한 정원 외 교사 운용,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 과밀 특수학급 지원 등에서 문제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관련 부서에서 학기 중 특수학급 증설에 검토가 부족했고 기간제 교사 운용 현황 등을 학교 측으로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시교육청은 전날 처분심의회를 열어 관련자 5명에게 징계나 행정상 처분을, 담당 부서인 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에는 기관경고 처분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 징계는 개인과 기관에 처분 결과를 통보했으나 관련자의 이름과 구체적인 처분 내용은 밝히기 어려우며 처분을 받은 개인들이 법적인 대응을 통해 최종 결과는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들과 기관은 처분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재심의 신청이 가능하며, 재심의가 없을 경우 이달 말 처분 결과가 최종 확정되고,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인천 정치권에게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후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 추진’ 입장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고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열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1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가 TV토론에서 언급한 "수도권매립지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서 계양테크노밸리를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사항과 모경종 후보의 수도권매립지 생산 에너지를 계양테크노밸리‧검단산업단지에 보급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각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지난 8월 5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제2 매립장 상부 공간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공간’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들이 배신감에 싸여 있으며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도권매립지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절대 반대하며, 주민 친화적 공간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로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토) 0시부터 7일(화) 24시까지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같은 기간 관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것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원적산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지만, 면제 기간에는 모든 차량이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약 13만 7천 대의 차량이 무료로 통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터널 내 전광판, 현수막, 시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행료 면제 사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성묘, 귀성 등 이동이 많은 명절 기간에 민자터널 무정차 통과를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안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이한종 의원이 인기가 많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하여 희망자 수가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동 주민을 우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타 지역 주민이 함께 신청할 경우 정작 해당 동 주민이 신청 단계에서 탈락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종 의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운영은 주민의 자치로 결정되는 것이기에 강제성을 부여한 사항은 아니지만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형평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서구 (재)검단장학재단(이사장 문현영)은 지난 26일 마전동 소재 미가원 연회장에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마련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규창 총무이사 사회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신임이사 위촉장 전달 및 임원소개, 감사패 전달, 각 동 추천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 “1987년 11월 검단의 많은 분들이 후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검단장학회를 설립, 현재는 검단장학재단으로 성장하여 그 뜻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대 설립자에는 “김수장·양용석·문윤호(이사장), 3대 양성모(이사장), 4, 5대 김기석(이사장), 6, 7대 조승원(이사장), 8대에는 문현영 현 (재)검단장학재단 이사장에 이르기 까지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해 주셨고, 현재는 누적 학생 수 1,834명에게 10억 6천여 만원의 장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검단장학재단은 이날 검단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주신 김동현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 문희중 (재)검단장학재단 재무 이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