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맹하게 분투하며 뚜렷한 전과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은 6·25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고인의 자녀인 박병철 씨(故 박재수 하사 자녀)와 이익수 씨(故 이호천 병장 자녀)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훈장을 받은 이익수 씨는 “고인의 명예를 되찾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인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확대하며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의 전기버스 충전소와 안양5동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소는 환경부(국비) 보조금과 민간투자를 통해 지난달 조성됐다. 전기버스 1대를 1시간 30분 내에 완충할 수 있는 충전기 36대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2대의 전기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도 구축돼 대량의 전력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최 시장은 전기버스를 직접 충전해보고, 충전기 작동 상태, 충전 효율, 전력 공급 상황 등을 확인했다. 또 인공지능 감시카메라의 모니터링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5동의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냉방기 시설 가동 상태, 실내 온도, 실내 공기질 및 위생 상황 등을 점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8월 25일~9월 5일까지‘2025년도 창의인재특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재 특기장학생’의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인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 중 최근 1년 이내에 개최된 각종 예체기능 분야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이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서류심사 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며, 10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80여 명이며, 장학금은 입상 성적에 따른 순위와 초·중·고등학생 대상별 지급액에 따라 1인당 30만원~최대 100만 원까지 지역화폐(50%)와 현금(50%)으로 지급된다. 김찬진 이사장은“인천동구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의 창의적인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창의인재특기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꿈을 향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응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인재특기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 주민들이 민선8기에서 추진된 정책 중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 설문조사는 7월 28일~8월 1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천833명의 주민이 참여해 민선8기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8%, 40대가 2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최우수 정책으로 뽑힌 ‘전국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은 꿈드림어린이 영어도서관 개관과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등 아이들의 영어 학습 기회를 공공에서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10대 사업에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우리미술관 확대 이전 ▲긴급민생안정 동구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전 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동구 육아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설치 ▲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도시재생 혁신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센터 교육실에서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우리가 그린(Green), 미추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분리해 모아둔 병뚜껑·우유 팩, 폐건전지·폐의약품 등을 제출하며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했으며, 수거된 자원은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돼 지역사회 순환에도 기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확산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와 공동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서해5도 인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습포격 상황을 가정해 출도 주민 수용 및 구호 절차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 강화와 체계적인 수용·구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연수구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육군 제17보병사단, 9공수 특전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적십자병원, 한국전력공사, 예비군 연수구지역대, 연수구 자율방재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관계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출도 주민의 인도·인접, ▲신원확인 및 발열 체크, ▲구호 물품 수령, ▲이동 세탁차 및 급식차 운영, ▲심리상담 지원, ▲북한군 위장 및 침투 시도 등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구는 2년 연속 수용·구호 실제 훈련을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절차를 자세히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하여 수용·구호 체계를 한 층 더 강화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염은경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 확산과 아이를 존중하는 어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 교직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을 통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아동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에 계신 보육종사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0일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이날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종합상황실로부터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임무를 수행 중인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한승희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과 경찰, 그리고 군부대 관계자들은 물론 상황 근무 중인 강화군청 소속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인 만큼 지자체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의회는 최근 유튜브 통해 확산된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와 관련하여 지난 20일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강화경찰서를 방문,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서를 전달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되자, 관계부처 특별조사 및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석결과 모두 이상 없다고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퍼진 허위 정보로 인해 강화군 지역의 관광객 급감, 숙박업소 예약 취소, 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일부 어판장의 휴업까지 이어지는 등 강화군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들은 지난 7월 11일 허위 정보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유튜브 가짜 영상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례는 가짜뉴스의 위험성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판단하며, 가짜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교동도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동도 난정 해바라기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해바라기를 심고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에 해바라기가 황금빛 물결처럼 저수지를 따라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빛과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북녘을 향해 시원하게 트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청보리 정원 축제를 개최한 뒤, 수확을 마친 자리에 해바라기를 심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냈다. 행사장에는 주막과 음료(차·커피), 꼬치, 과자 등으로 구성한 먹거리 장터와 보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