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하철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해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 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으로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을 신규 조성했다. 지하철 이용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에 만남과 휴식이 있는 실내 정원으로 조성된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은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마치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설치한 특화 정원으로 조성해 공기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정원 내부를 가로지르도록 이동 동선을 설계했으며, 연중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도 도입했다. 구는 ‘왕십리 아래숲길 정원’ 조성을 기념해 지난 12월 2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성동구의 새로운 특화 정원 조성을 축하하며, 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6일 (주)신도리코, 상영재단, 가헌신도재단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1억 4천 2백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생활비 및 김장비용으로 6,200만원, 성품은 백미 10kg 800포(2,000만 원 상당), 복합기 및 토너세트 15대(6,000만 원 상당) 등 총 1억 4천 2백만 원이다. 이 성금과 성품은 성동구청, 복지관 및 경로당 등 15개 기관에 전달되어 든든한 겨울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주)신도리코(대표이사 서동규, 박동안)와 (주)신도리코가 설립한 가헌신도재단(이사장 우석형) 및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은 2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왔다. 이와 같이 매년 이어지는 기부는 ㈜신도리코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서 이행되고 있으며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와의 소통 및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광신 가헌신도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경찰과 소방,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내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운영한다. 시는 용인정신병원,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서부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신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 측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사안인만큼 시가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고와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보호조치가 필요해 경찰과 소방, 지역의 의료기관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진료와 입원이 가능하도록 한 협약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좋은 정책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협력한 경찰과 소방, 용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2월 20일 도봉구상공회로부터 쌀 10kg, 708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도봉구상공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12월 5일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 중·고교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만복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도봉구상공회는 앞으로도 도봉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상공회의 나눔 활동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상공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러한 기반을 착실히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도봉구청 1층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도봉구 아이디어 상품개발 작품전시회’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16일 ‘2024 도봉구 아이디어 상품개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구민들이 손수 만든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시회에는 구민들이 직접 제작한 21개의 아이디어 상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 중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사물인터넷(IoT) 화분과 자외선(UV) 프린터를 활용한 아크릴 상품, 도봉구 캐릭터(은봉이‧학봉이)를 활용한 컵라면 덮개 등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지역상품 개발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시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도봉구 아이디어 상품개발’ 공모전을 열었다. 이후 9월 구는 아이디어 접수를 한 뒤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상품개발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이론, 스케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 그다음 시제품 제작과 함께 세부 교육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이 뽑은 올해의 복지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2024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82개 사업 가운데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올해의 복지사업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82개 사업담당자 자체평가와 평가자문위원회의 외부평가를 합산해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8대 영역에서 15개 사업을 1차로 선정한 뒤 구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온라인 설문에는 구민 총 1,326명이 참여했다. 구민의 손을 거쳐 선정된 올해의 우수사업은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 운영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 ▲독거노인 스마트돌봄서비스 지원 ▲여성 기술학교 운영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청바지 총 5개다. 그 중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 운영’ 사업은 158표로 가장 많은 주민 득표를 차지했다. 본 사업은 청소년 식당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결식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용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든든한 지역형 돌봄공동체를 조성했다는 평을 받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요양시설, 어린이집,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으로, ▲안전 취약계층 이용 시설 ▲미로 형태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시설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점검은 각 시설의 소관부서에서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한 뒤, 점검반을 꾸려 철저하게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관리 ▲스프링클러 설치 및 작동 ▲피난 유도등 및 피난 탈출구 관리 ▲완강기 본체 및 로프 등의 관리 상태 ▲방화문 상태 적정 여부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절차를 3단계로 구분해 진행했다. 먼저 1차적으로 각 관리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필요에 따라 소방 및 유관기관 등 외부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2차적으로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안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이 직접 뽑은 ‘올해를 빛낸 영등포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1위에 ‘과학교육 특별구…미래 과학인재 양성 주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과 함께 만들어 온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투표는 총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대망의 1위는 1,725표를 받으며 22%의 득표율을 기록한 '과학교육 특별구…미래 과학인재 양성 주력'이다. ‘과학인재 양성’은 최호권 구청장의 평소 철학이자, 영등포구 민선 8기 주요 구정 목표이다. 구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초‧중생 2만 명에게 3만 원 상당의 ‘과학문화 이용권’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과학교육 투자 행보를 밟았다. 아울러 관내 중학생들에게 해외 선진 과학기관을 탐방하는 과학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영등포형 장학사업’을 펼쳤다. 2위는 1,659표를 받으며 21%의 득표율을 기록한 ‘신길 문화체육도서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건립’이 뽑혔다. 신길 문화체육도서관은 신길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과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자치구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결핵관리 사업 전반에 대해 ▲역학조사 관리율 ▲노인검진율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결핵 고위험군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올해 약 7,000명의 주민에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특히 구는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약 1,100명의 주민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결핵 검진를 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컸으며, 참여율이 높아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했다. 대학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지역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건설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신림선)에서 난향초교를 잇는 총 연장 4.08km의 지하 경전철로 정차역은 환승역 2곳을 포함해 모두 5개 역이 계획됐다. 특히, 해당 노선은 관악구 내 교통취약 지역인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을 관통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발전 효과를 꾀할 수 있어 난곡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주목되어왔다. 이에 구와 서울시는 ‘난곡선’의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 등을 ▲기획재정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구민들의 염원을 담을 담아 난곡지역 버스통행 동영상 및 구청장 인터뷰 동영상도 함께 전달했다. 그러나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기준에 따르면 난곡선의 사업성(B/C)이 낮아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이는 사업성 평가 방식이 경제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철도교통의 불모지인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서남부지역의 국토 균형발전 등 난곡선이 개통됐을때 긍정적인 효과가 반영이 안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