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재단법인 제강장학회와 함께 ‘용산구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재)제강장학회 노연홍 이사장, 일성아이에스(주) 윤석근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구청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탁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과 연계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제강장학회가 현금 1억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금은 관내 소재 기업인 일성아이에스(주)의 창업주 윤병강 회장이 설립한 (재)제강장학회(구, 윤병강장학회)의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용산구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구에 따르면, (재)제강장학회는 지난 11월,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성금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5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떠오르는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으며, 구민의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비롯한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응봉산 해맞이 축제’는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도약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식전 행사로 신명 나는 타악기 난타 공연으로 새해 아침을 힘차게 맞이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아카펠라 및 전자현악 연주를 비롯해 새해인사 나누기, 대북 타고,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 해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겨 새해 아침이면 집마다 걸어두었던 복조리에 착안하여 대형 복조리로 소원지함을 만들어 구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모두가 함께 기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응봉산 해맞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12월 27일, 중구청에서 제2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탐험대로 선발된 10명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 함께한 제1기 탐험대원 오준서 학생(장충고3, 남)은 “작년에 미국 동부 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중구장학재단에 감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어른들의 말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 탐험대원 김도연 학생(성동고1, 남)은 “곧 떠나게 될 탐방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크다”라며 “함께 떠날 친구들을 만나 반갑고, 1기 선배님들처럼 모두가 더 큰 꿈을 품고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탐험대는 중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해외문화체험 장학사업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지난 7월 모집을 통해 최종 1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 행안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52건에 선정되며 약 3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위한 노력은 35건의 수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시·환경 분야 구도심인 중구는 도시경관을 가꾸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약 286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주거지역 개선을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후보지에 선정되어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사업비 254억 중 최대 238억 원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로 중구 흥인초 통학로 일대 지중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명동스퀘어 일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는 4년 연속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뽑히며 7억 8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과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장 생활폐기물류 배출관리 강화와 감량 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해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역별 인원 제한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더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해맞이객들이 안심하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먼저 각 소관 부서는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안전펜스와 차단봉 등의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출동 통로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1월 1일 당일에는 아침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구역별로 색상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마다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구역은 분홍, 보라, 빨강, 초록으로 나뉘며, 해당 색상의 팔찌는 현장에서 사전 배부된다. 이를 통해 입장 인원을 효율적으로 제한하여 현장의 혼잡도와 인파 밀집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유교 위 경사나 계단에서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전 요원을 배치한다. 한편 구는 해맞이객들이 불편함 없이, 일출을 감상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청정 삶터 만들기에 힘쓰는 관악구가 올 한 해 자원순환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냈다. ‘자원순환’을 위해서는 폐기물 재사용 또는 재생이용 등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는 올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실현해 왔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총 10개소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거함에는 폐식용유를 담은 용기째 배출할 수 있고, 모인 폐식용유는 바이오연료 등 새로운 에너지로 재활용된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은숙 씨는 “폐식용유를 담아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수거함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돼 정말 유용하다”라며, “처리가 어려웠던 폐식용유를 편하게 버리고 환경도 보호하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구의 재활용 선별률은 69%로 2022년 57.4%, 2023년 63% 대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는 구민들이 꼼꼼한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청 공무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6천만 원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 사업’에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결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6천만 원 넘게 기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모인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립하고,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퍼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 행복나눔 결연사업은 금천구청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사업으로, 올해는 867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달 말일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봉화산 정상에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새해 첫날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47분이다. 일출 전후로 축하 공연, 구민 건강·행복 기원 봉수대 봉화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 소프라노 손정윤의 성악공연과 김하람 연주자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한다.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작은 폭죽(스파클러)과 봉수대 봉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구민들이 함께 해맞이 초읽기(카운트다운)를 외치며 희망찬 새해 일출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만세삼창 구호를 제창하고 해오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새해 소원지 작성 ▲새해 운세 보기 ▲투호 등 전통 놀이 체험 ▲네온 전광판과 이벤트 포토월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구는 경찰 및 소방서와의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 및 회원 56명이 모은 1천35만 원을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사공사업’에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사업’은 은평구에서 내년부터 실시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이다. 경제적 생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폐지수집 어르신 2백여 명에게 ‘한끼 든든한 식사권’을 제공해 기본적인 영양 섭취를 지원한다. 조광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감은 심리적인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식사권을 제공하는 것은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느끼게 해주며 이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기부금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은평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사
인천 서구 검단체육회가 지난 27일 검단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의 식전행사에는 이충환의 기타소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위)에서 운영하는 라인덴스 회원들이 화려한 음악과 댄스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띄웠다 김보현 총무국장 사회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증서 전달, 공로패, 감사패 전달, 표창장수여, 송년사, 축사, 케익 커팅 및 건배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검단체육회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검단지역에 위상을 높인 체육특기생 양성 지원 사업을 위한 이주성(강화중학교), 안유진(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이권정아(인천체육고등학교), 서영훈(인천아라고등학교), 노영진(백석고등학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또, 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은 재임 중 남다른 헌신적 봉사와 지역주민 화홥과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유종희(부회장), 조순덕(부회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 지역생활체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탁규(전 검단출장소장), 김동현(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양동환(검단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