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원불교 수원교당은 지난 17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에 김치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담금 배추김치(5kg) 100박스는 팔달구 저소득층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천 교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어 주신 원불교 수원교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팔달구는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17일 한국콜마 연수원에서 여주시장 주재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여주도시공사 사장,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공감 TALK’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주재 청렴 토크, 청렴실천 다짐 및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개선 ▲부패취약 분야 인식 공유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질의와 건의가 오가며 실질적인 개선책이 논의됐다. 특히, 2024년 부패취약분야 진단과 개선방안을 핵심 의제로 다루었으며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조직 기반으로 ‘부당지시’ , ‘갑질, 예산부적정 집행’ 등 대표적 취약 요소를 집중 진단하고, 구성원과의 소통과 투명·책임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이를 개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배정애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에서는 갑질·을질 문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상급자의 리더십, ‘갑질 ZERO’를 위한 실천적 발언 방식과 사례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바탕이자 여주시정의 핵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기업 20개소, 간접참여 기업 27개소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 600여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346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 기회를 얻었다. 동구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AI 캐리커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 만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채용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7일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해 담당교사 및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 정동식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장 및 관련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자치회 60여 명도 자리했다. 학생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청소년 교통비 지원정책 ▲청소년을 위한 자율공간 마련 ▲진로·창업 프로그램 확대 등을 요청했으며, 교사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여건 개선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학생과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 수요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간담회였다”라며 “실현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소년이 미래 안산을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학교 현장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학생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 심사’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기관 내부적으로는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국민에게 한층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심사는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기반, 성과목표 관리 등)와 인적자원개발(기획 및 인프라 등) 두 분야에 대한 역량과 우수성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시는 200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지금까지 7회 연속(3년마다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심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안산시는 ▲청년센터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 운영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 주도 축제 개최 ▲청년자립지원 ▲청년창업 펀드 운영 ▲e-비즈니스 활성화 등 참여·복지·일자리·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청년정책을 실현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의 청년정책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자립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청년의 권익 보장과 자립 지원뿐 아니라, 청년이 편안하게 정주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저녁 YTN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용인시의 반도체 프로젝트, 교통망 확충 계획,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시정 성과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꼽으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혁이 2023년 3월 결정됐다”며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유치를 토대로 45년 간 규제를 받았던 용인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64.43㎢(1950만 평)를 지난해 12월 해제했는데 이 땅의 규모는 수원시 면적의 53%, 오산시의 1.5배에 달한다"며 "이곳에 시민 거주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5년 규제를 받았던 경안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자치의 성장이 곧 수원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경연·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동별 테마·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를 전시했다.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는 주민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단기·중장기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경연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12개 동아리가 통기타, 무용, 풍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마당’과 ‘테마부스’에는 22개 동이 참여했다. ▲(파장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 ▲(행궁동) 손수건 판화 체험 ▲(영통3동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포럼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을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