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뜻을 모으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화순군은 용인특례시의 15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선을 개혁하려 했던 용인 출신 정암 조광조 선생과 화순 출신 학포 양팽손 선생의 두터운 우정이 깃든 곳인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은 역사적으로 통하는 곳이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를 보유, 백신·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해서 두 도시의 삶의 질을 늪이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과 용인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품은 도시인 만큼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관광, 역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도부터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우수봉사자 문화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자들은 ▲1일차 한라수목원, 애월 카페거리 탐방 및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구경, 카멜리아힐 탐방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센터는 지난 9월 18일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봉사자는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지역 내 봉사자들과 문화체험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1일과 2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 장애아통합보육, 다문화보육, 영아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 서비스를 지정·운영하며,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원장 백영순, 정원 62명)은 지난 3월 4일에,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기영, 정원 50명)은 7월 1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후 보육교직원 채용, 입소자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성실히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첫 개원식에 참석해“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와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현재 총 4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52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오산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을 격려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오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인구 50만,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갈 주인공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52명은 오산시청, 보건소, 환경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또한 오산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산시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신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오산시 현장탐방 ▲리더십 특강 ▲민원응대 실무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빠른 조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평택시는 지난 10월 1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인근 주요 상업지구와 주택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했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절도 등 범죄의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었으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희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야간순찰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신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합동 순찰 외에도 명절 기간에 관계기관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이천과학고등학교 설립에 맞춰, 신입생 선발 시 지역할당제(지역인재전형)를 도입해 전체 정원의 30%를 이천 학생들에게 배정해 줄 것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천과학고는 현행 제도상 광역단위 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시의 이번 건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천시는 과학고 설립이 단순히 한 학교의 개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특히 지역할당제가 도입될 경우,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 확대와 함께 지역 전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인재 전형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라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10월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노인복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격려 속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노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마음이 정말 따뜻하다”며 “늘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이천시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기념식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달 29~30일까지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박미희 센터장이 아이들에게 직접 송편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다양한 색의 반죽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송편을 빚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하는 한 아이는 “송편이 추석에 먹는 떡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너무 맛이 좋았다”며“예쁘게 만들어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기초 학습 지원프로그램 ‘다배움터’는 학습 지원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이번 활동이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오는 25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한국 민속촌을 찾아 우리 전통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는 지난 1일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 회원 30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홍보물품 시장바구니 500개를 배부했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하지 않기, 에너지 절약하기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과 자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하 인천동구지회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 우리 동구 주민들도 모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 공동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안전교육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완강기 사용 ▲대피 및 유도 요령을 익히고 기도폐쇄 환자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실제로 실습하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난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24일 실시예정인 안전한국훈련 등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교육·훈련을 정례화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