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후원금 7,410만원을 동래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래구 저소득 취약계층 494세대에 각 15만원 씩 총 7,41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 대비 900만원이 늘어났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이번 기부는 동래구의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도록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을 돌보는 단체로 남을 것을 약속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다가올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에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장충남 군수는 지난 12일,13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천호 국회의원 등 5명의 의원들과 두루 면담하고 현안사업과 증액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친환경 벼 건조시설 설치, 국도 교차로 설치방식 개선,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비 등 5건의 증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연말 본격 착공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의 예산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을 만나 오는 2031년 개통되는 해저터널과 관련해 병목구간인 서상-연죽 구간의 국도 승격과 4차선 조기 확장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형수 의원과는 내년도 면 단위 에너지복지 사업인 창선·삼동지구 LPG 배관망 사업 착수를 위해 단가 현실화 차원에서 44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의원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지자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적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삼천포 복원횟집을 운영 중인 창선면 향우 강부성 대표가 지난 14일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부성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제가 겪었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도와줄 수있을지 늘 고민한다”며 “늘 그랬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인 남해군을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성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해군 내에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강부성 대표는 ‘희망 2024 이웃사랑’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약 3천만원의 백미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행사인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물류 관계자 대상 항공화물 유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항공화물 포럼은 항공화물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TIAC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로서, 올해로 34회 째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의 최근 성장세를 반영해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천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포럼에서 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4개사와 함께 ‘인천공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인천공항관을 찾은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운용 가능한 국제 항공물류모델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항공화물 유치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간 중 공사는 해외 공항 및 항공사, 물류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기위해 모금한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전 의원이 검찰 기소 4년만에 대법원의 징역형 및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윤의원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것은 지난 2020년 검찰 기소 이후 약 4년 만으로 윤의원은 법을 어기고도 국회의원 4년을 아무런 제재없이 지난 5월 마무리했다. 14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배임, 사기, 준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졌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11~2020년 위안부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명목으로 모금한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서울시 보조금을 허위로 수령하거나 관할 관청 등록 없이 단체 및 개인 계좌로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로 2020년 9월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해당 혐의들 중 1,718만원에 대한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윤 전 의원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으나, 지난해 9월 진행된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2심은 윤 전 의원의 후원금 횡령 액수를 7,958만원으로 늘렸다. 또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 명목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작은성장동력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각 읍면동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작은성장동력사업을 시작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 등 새로운 지역 명소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0월 실시한 1차 평가에서 선정된 8개 읍면동의 올해 작은성장동력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대한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현장 심사와 사전에 진행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최우수는 가곡동, 우수는 삼랑진읍과 상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작은성장동력사업의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성을 높이겠다”라며“각 읍면동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출발점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의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과 만나는‘2024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제구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종헌 의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2개 동, 총 255명 주민을 만나서 주민들이 바라는 생활환경 개선 사항과 연제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의원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모색했다. 권종헌 의장은“2024년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통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가 주민의 삶을 위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통의회에서 제시된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반영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부산중구지회는 지난 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산 회장의 이임식 및 정정석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정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정 회장이 중구지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며 그의 성공적인 임기를 기원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희망UP 소통UP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 3회차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고민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밀착형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구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도록 피드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중구청장실에서 경영인증평가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업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중구 소재 기업이 ISO9001(품질경영), ISO14001(환경경영), ISO45001(안전보건경영) 등 ISO 인증 추진 시 인증 획득을 위한 실질적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ISO 인증은 기업들이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인증 규격 또는 기준을 충족하여 특정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행하고 있음을 제3자인 인증기관(경영인증평가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구 관내 기업들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