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여성기업의 경영 현황과 시의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산업진흥원장, 기업투자과장,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와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성기업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의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내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와의 협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627-46번지)에서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사제(猿島祠祭)’는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국가 제사로, 왕을 대신한 지방관이‘원도사(猿島祠)’라는 사당에서 여러 신위를 모아 봄과 가을에 지내던 제례다.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이 제사는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오늘날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낙섬사거리 원도사 터 일대 도로를 차단해 진행되는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원도사제 의례 재현, ▲퓨전국악 ‘밴드 이상’의 축하공연, ▲전통 놀이·체험 부스, ▲낙섬축제 주민 한마당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천 원도사제 시민 관객단 100인’을 사전 모집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다. 시민 관객단은 길놀이 행진에 함께 참여하고, 원도사제 제례를 직접 관람하며 전통 제례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성 치매환자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여성 치매환자 돌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과 남성이 지역 발전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안전과 돌봄이 보장되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10명의 대상자와 ‘여성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자가 1:1로 매칭되어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 경험을 갖춘 여성들로, 대상자와 주 1회 이상 전화상담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정서적 말벗 ▲인지 자극 및 건강관리 확인 ▲생활환경 점검과 일상생활 지원 ▲(필요시)공공·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다. 모든 활동은 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방식과 주기가 결정되며,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월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여성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세심한 돌봄이 치매 여성들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양산성박물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 ‘마실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길, 음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풍물·관현악·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계양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 무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마실콘서트는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문화행사로, 계양산의 가을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산성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5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플리마켓 등을 아우르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시민노래방’이 마련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곳곳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합의 장을 지향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박혜경, 고영태, 이젤, 성리 등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엔분의일, 서기, 이도진, 양지은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정원 전역에서는 반려 화분 만들기, 원고지 키링 만들기, 전통 3종 경기, 종이꽃꽂이, 드림캐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여주시 교동로 25)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구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보육멘토링’ 보육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보육멘토링’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과 운영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보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으로, 이날 우수 어린이집 원장 5명을 보육 멘토로 위촉했다. 위촉된 멘토는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신규인가 어린이집과 멘토링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산·재무 회계, 서류 작성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멘토분들이 풍부한 경험 공유를 통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구 국제자문관으로 맷 홀튼(코튼우드 하이츠시의원)과 제임스 박(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외협력처 실장)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지난 7월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시장 마이크 웨이커스)가 우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우호 관계 발전과 공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호 연수구 국제자문관인 맷 홀튼은 지난 2023년부터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의원으로 활동하며 연수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주도했으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와 코튼우드 하이츠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과 국제교류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호 국제자문관으로 위촉된 제임스 박 실장은 유타대학교 미국 본교 졸업 후 아시아 캠퍼스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수년간 수행해 왔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한국전통공원 콘셉트 프로젝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과 협업을 끌어내는 등 도시 간 교류 협력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국제자문관 위촉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