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3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민간 자문기구인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정 운영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중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4명이 위촉됐다. 평가단은 올해 말까지 민선 8기 93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약사업 총괄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공약사항은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확대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핵심 공약사업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6월 군민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통합위원회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13일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 건립 중인 평택아트센터를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더불어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재해 예방 및 기상 악화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문화 인프라 구축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 및 주차 시설이 조성 중인 현장을 직접 걷고, 공정률 90% 이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아트센터 건설 관계자로부터 마감 공사의 세부 일정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보고받고 남은 공정에 대해서도 꼼꼼히 지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市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모습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이주해야 하는 이주민과 기업인을 위한 정책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별도 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일이니 잘 살펴봐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토지와 주택, 공장이 수용될 지역 주민과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에 토지를 수용당하는 농민들은 지가 상승으로 주변지역에 대체농지를 구할 수 없어 농사를 포기하거나 먼 곳으로 이주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고, 기업들도 공사비 증가와 인허가 절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손실보상금만으로는 이주단지 분양대금과 건축비용, 양도소득세 등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1차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중앙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평가에서 옹진군은 중점사업인'NLL 평화의 길'을 비롯해 △체험형 도시민 귀촌학교 조성 △능동 자갈마당 해안파크 조성 △자월도 자연휴양림 조성 등 총 4개 사업을 제시하며, 사업의 전략성, 실현 가능성, 지역 수요 반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사업계획을 면밀히 준비했다. 특히 ‘NLL 평화의 길’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서해5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확용하여, 평화·안보·생태·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테마형 탐방로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브랜드화와 생활인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옹진군은 앞으로 평가 의견을 반영해 투자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사업별 집행계획과 이행체계를 구체화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옹진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옹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옹진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첫 회의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옹진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와 위원회 운영 및 향후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옹진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의 대상 충족 요건 완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임현택 부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옹진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옹진군 특성에 부합하는 청년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은 지난 12일 제물포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경제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교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2교시 ‘화폐야 반가워! 착한 소비를 부탁해’ 시간에서는 현명한 용돈 관리와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3교시 ‘새마을금고야! 저축을 도와줘’ 시간에는 꾸준한 저축 생활과 현명한 투자 생활에 대해 배웠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제물포봉사단’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재미있는 간식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제물포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기본적인 경제교육으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숭의누리도서관 관계자는 “경제교육이 중요한 시대에 어릴 때부터 경제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7단지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라면 210상자(40개 입)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후원받은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심창식 현장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7단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총 6개)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하반기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각 시기별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총 5개로 구성됐다. 먼저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태교의 중요성, 출산준비, 분만관리, 모유수유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장인 임신부와 배우자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임신부(부부) 건강교실’이 진행된다. 또, ‘모유사랑 교실’은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가 유방 울혈과 젖몸살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생후 4개월~9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마사지를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생후 15개월~24개월 영유아 및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