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 행사는 ‘어버이날(5월 8일)’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 ‧ 구의원, 관계 기관 ․ 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및 기여 단체, 모범 노인, 효행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 부모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담은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카네이션’을 나눔으로써, ‘어버이날’을 의미를 되새기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버이날 행사를 열게 돼 뜻깊다”라며 “내년이면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다시 태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8일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년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로 진행됐으며, 6월 정례회를 대비하여 결산 심사를 주제로 지역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직무연수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태식 지방재정연구소 소장(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가 결산 심사기법, 결산 주요 사례 분석으로 각각 120분씩 진행했다. 특히 심사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심사 방법, 연수구 사례 분석 등 이론과 실제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예산과 재정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박현주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직무연수로 의원과 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월 8일 여주시 하거동 일원에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 홍보를 위해 단지 회원과 각 읍면 농협조합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시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2025년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37주, 50주, 60주/3.3㎡ 비교 전시포 설치와 드문 모심기 보급 확대 홍보를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육묘상자에 파종량을 늘리고, 모를 드물게 심어 재배하는 기술로 육묘 및 모내기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소시킬 수 있고, 벼도복 및 병해충 감소 효과의 장점이 있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드문 모심기에 알맞은 파종량은 상자당 280g 정도이고, 모기르는 기간은 15일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고, “본답에 이앙할 때는 3.3㎡당 37주∼50주로 드물게 식재하고, 빈 포기가 없도록 모판 투입과 이앙기 조작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 드문 모심기는 병해충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쌀 재배농가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5월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300여 명의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전달, 파주시장 격려사, 체육회장 인사말,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26개 종목에 걸쳐 임원 및 선수 등 3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시에서 개최했던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 체육의 저력을 경기도에 알린 의미 있는 대회였다”라며 “올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그간의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단체종목에서는 팀워크를, 개인종목에서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2023년 5월 10일, 수원 호매실동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시는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 동안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고원식 횡단보도(과속 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한 형태), 무인단속 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노란 신호등 등을 설치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 운영 교통안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정책과 등 교통 관련 부서 공무원, 경찰, 유지관리업체 직원, 협력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통학로와 보호구역을 수시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으로 내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미래 세대가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1975년부터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금천구는 최근 잇따르는 공사현장 붕괴, 지반침하 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 탐사 용역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5월 9일 신안산선 공사 현장(독산정거장 및 시흥동 작업구)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구청장은 공사 상부와 지하터널 구간을 순찰하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방안과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구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 결과 위험 요소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에는 가산동 이랜드 사옥 앞에서 ‘2025년 관내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 착수에 따른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차량형과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탐사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탐사 개요와 장비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경찰청 제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제84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강연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권 교수는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들의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도박,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스미싱) 등 최신 범죄 수법들을 소개하며 대응 방법과 예방 수칙들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강연에서는 서구의 각종 안전 사업을 홍보하는 ‘안전을 부탁해’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인천서부경찰서와 함께 범죄 예방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여성·아동·재난·재해 관련 사업을 알리는 연중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갖는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라며 “365일 24시간,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양천구는 겨울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2024/25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획수립 ▲제설대응 능력 ▲제살장비 보관 및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모범사례 등 5개 분야, 30개 지표에 의해 이뤄졌다. 양천구는 인구 밀도가 높고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제설시스템 방식인 도로열선과 고정식 염수살포장치 설치 등 자동 융설 제어시스템 확대로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411km에 달하는 도로 구간의 강설·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상사고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8개소(2,432m)를 설치해 강설 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고정식 자동염수살포장치 추가 설치(8개소) ▲제설 민간위탁 용역 확대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제설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