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 중앙동 8개 단체연합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경로잔치’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문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로당 회원과 저소득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과 감동이 오가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과 중앙동 8개 단체장,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시립시티자이3단지어린이집 원아 30명의 율동과 합창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난타, 경기민요(조옥순 외 9명),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트로트 가수 최하늘의 열정적인 무대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중앙동 8개 단체는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단체 회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경로효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박수연 대표의원, 장규철 의원, 김태계 의원, 배상록 의원)는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지역 내 보행 및 교통 취약지역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시작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이 연구의 주요 과업, 추진 일정, 조사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대표의원 박수연 의원은 “미추홀구 내 보행 및 교통의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구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과 개선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의 협의 및 현장 중심의 조사,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은 지난 5월 3일 부평향교에서 부모-자녀 관계로 구성된 2인 이상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응신의 효(孝)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향교의 유생이자 계양구의 대표적 효자 인물인 ‘이응신’의 설화를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향교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와 효의 의미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 ▲차 한 잔에 마음을 담아 전하는 ‘차 명상’ ▲가족의 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디퓨저 만들기’ ▲오늘을 기념하는 특별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신선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응신의 효(孝) 드림’은 ‘흥겨워, 흥(興)! 부평향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6월 2일~5일에는 ‘Re-부평향교’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계양문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5월 9일,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8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27일 열린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총동창회 회원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했고, 총 1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과천시에 전달됐다. 안상호 과천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과천시 모두가 상생하는 제도”라며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총동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이 과천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이나 과천사랑상품권 등 최대 30%에 해당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지회(연합회장 박래항)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계양구에 1,300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계양구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된 부식세트 200박스이며, 대한노인회 계양지부를 통해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2012년 설립 이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및 회원 상호 간의 이익과 국민보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4년부터는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또는 생산제품을 기탁하여 이익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연합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12일 올해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정착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기본 직무 교육부터 민원 응대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일에 진행된 1일 차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인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과정을 시작으로 공문서 작성법, 복무, 예산 및 지출 실무, 전산,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사로 해당 업무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나서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날인 13일에 진행될 2일 차 교육에서는 기본 직무 교육만큼 중요한 민원 응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상담 응대의 기술’과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멘탈 관리’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문학동 소재 인천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공자와 유교 성현들의 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매년 전국 향교와 문묘에서 춘·추계로 거행된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김을수 미추홀구 부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첫 헌작을 올렸으며, 아헌관과 종헌관에는 각각 인천향교 이제호, 최재섭 장의가 제관으로 함께했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서승진 인천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예와 선현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소중한 전통인 석전대제의 가르침을 미추홀구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은혜장로교회(삼동 소재)에서 지난 8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식품꾸러미 100상자(500만원 상당)를 의왕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고재국 담임목사 및 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혜장로교회의 이날 기부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됐으며, 전달된 기부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재국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은혜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망을 더욱 잘 살피고 촘촘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해 3월 29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하는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기본계획은 전국 139개 시군이 수립 대상이며,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 보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을 모색을 목표로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도농복합도시이자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투자 대비 효과가 도시지역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포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9일 ‘공유재산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한 ‘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에 이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협력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지적측량 및 실태조사 역량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공유재산의 위탁관리 및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및 활용,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사업 수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포천시 공유재산 관리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관리 분야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 및 관리 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