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해 이병택 위원장(광주지방시대위원회)가 좌장으로, 김대들 광주공업고 교감, 김태윤 학생(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오선아 광주대 교수, 이지은 학부모(광주계림초)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포럼은 교육발전특구 추진배경 및 방향, 운영사례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 교육발전특구는 지방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광주에서 나서 자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서구의회가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승규 광주광역시 드론운영 단장, 서충열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최영태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오명하 대한공공안전드론협회 교육혁신본부장, 이지은 날아라드론 협동조합 교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드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주민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승일 의장은“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대중의 관심과 일상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구는 드론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드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조례를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동참한 사람이 다음 3명의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교육감은 캠페인 참여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게임은 ‘재미’가 아닌 ‘사기범죄’다”며 “친구의 도박 권유가 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재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구청장 직보 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는 협업 기능별 T/F를 운영한다. 폭설 시에는 총 111개 노선(간선도로 84개, 이면도로 27개)과 결빙 취약지 17곳을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친환경 제설제 등 앞서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확보한 제설 장비를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제설 민원 관리 대책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청소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산구 자원순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의 목표를 담은 ‘2025년 순환경제 집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위원회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청소행정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문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청결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 체계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공동주택 기계식 자동 상차 장치(리프트) 설치, 재활용품 수거 주기 단축(주 2회→주 3회)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 노동자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오래된 수거 차량을 교체하고, 광산구 시설관리공단과 ‘민원 처리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가, 원룸, 이주민 밀집 지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대한국민대상’ 수상에 이어 11월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은 기부천사클럽재단과 국제언론인클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각 방면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등을 발굴하여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전승일 의장은 그동안 주민을 위한 노력으로‘노인지팡이 지원 조례’,‘이동불편노인 휠체어 탑승장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및‘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정 활동으로 서구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지방의회 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승일 의장은“오직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온 결과 이번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소감을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대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등광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문홍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본부 의장, 안윤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진영 광주지역플랫폼택시노동조합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유류비·인건비 상승 등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어려움에 공감하며 택시운송사업 안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안정화 지원계획은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지원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재추진 ▲택시요금 체계 현실화 검토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담았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택시조합들은 광주시 택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승차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캠페인과 직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1250원 대중교통 출근길’에 나섰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새벽 6시30분 집을 나서 북구 문산중 정류장에서 ‘문흥18’ 버스를 타고 17개 버스정류장을 지나 경신여고 정류장에서 ‘좌석02’로 환승, 4개 정류장을 더 지난 뒤 광주시청에 도착했다. 꼬박 1시간이 걸렸다. 강 시장이 평소보다 출근시간이 세곱절 걸렸지만, 시내버스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전면적인 교통시스템 전환’을 꾀하고 있어서다. 특히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등을 설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고 ‘나부터’ 대·자·보 도시를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출근길 시내버스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대·자·보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오니스가 광주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형 공기청정기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3억2000만원 상당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플러그형 공기청청기 1만2000대로,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오니스는 2006년 설립된 서울의 공기청정기 수출전문업체로, 최근 3년간 서울·경기·인천·충북 등 전국 지자체에 28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는 “제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마음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몇 년 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기 침체로 사업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훈훈한 정을 나눠주신 나눔천사 이오니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공기청정기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027억원(10.2%) 증가한 7조6069억원을 편성,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과 함께 산업·인재·창업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극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삼아 ▲민생 회복‧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돌봄 확대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에 집중 투자한다. 여기에 유사‧중복성 사업은 통합하고 사업시기를 조정하는 ‘똑똑한 세출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 민생 회복·미래 투자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2종의 정책자금을 편성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영세소상공인의 제2금융권 대출 지원을 위한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금융비용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지원예산과 청년에게 광주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월세, 주택임차보증금이자 지원, 일자리 공제, 청년구직활동수당, 일경험드림 등 청년지원사업에도 아낌없이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