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백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서 제작 경과 및 주요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화재백서는 지난해 8월 1일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대응 및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향후 유사한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주택일반건축물 화재 행동 요령 ▲정기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 등을 화재백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화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서구의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심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1,900여 건이 인용되어, 지급 대상자 외 구민에게도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5일 밝혔다. 소비쿠폰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자 외 구민이나, 지급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구민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신문고(온라인)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2,100여 건이다. 이 중 소비쿠폰 기본 지급액을 15만 원이 아닌 20만 원으로 착각하는 등, 단순문의 후 접수를 자진 취하한 건은 약 100건 정도다. 이의신청 심사가 이뤄진 2,000여 건은 ‘즉시’ 심사와 ‘2일 이상’ 심사로 나뉘어 처리됐다. ‘즉시’ 심사는 이사·해외거주·출생 등 증빙서류로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방문 민원인은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급까지 받을 수 있다. ‘2일 이상’ 심사에서는 보다 복잡한 사례들이 검토된다. 양육권 분쟁 중인 이혼 부부이거나, 등본상 세대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가족 간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사례들엔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한 일자리 추진실적과 수행기관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28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5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의 합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되어 기초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으며관할 수행기관 5개 중 대다수의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여러 수행기관이 협력해 이룬 성과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은 우리 서구의 과거이자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질 개선과 노인일자리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1일 구민들에게 화재 사고 발생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이상기온과 폭염으로 에어컨, 선풍기 등 기기 과열, 콘센트 과부하에서 시작된 화재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서구는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단독 콘센트 사용 △선풍기 모터 과열 시 사용 중지 △콘센트 내 먼지 청소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젖은 손으로 접촉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전기차 배터리 과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해서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충전 전 케이블 및 커넥터의 손상 여부 확인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완충 금지 △충전 중 물기 주의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충전 중 차량 유지(세차, 차량정비 등) 작업 금지 등이 있다. 서구는 폭염 기간 급증하는 여름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내 새별공원과 아라노을공원에 ‘맨발산책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서구 당하동 1308번지 일원 새별공원과 당하동 1272-1번지 일원 아라노을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새별공원에는 총 250m 규모의 맨발산책로와 함께 황토볼 체험장 1개소가 들어서며, 아라노을공원에는 90m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설치될 계획이다. 두 공원 모두 산책 후 편안하게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난 6월 23일 착공된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 2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시민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 장도 보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행사를 1일 소개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인근에 있는 신거북시장·거북시장에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3만4,000원 이상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할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장 이용객은 신분증을 필수 지참하여 거북시장 판매시설 1층 환급부스에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단 1인당 2만 원의 상품권까지만 환급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다음 주 9일 토요일에는 시장 내 거리에 수영장을 설치, ‘물놀이 축제’도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0일 일요일에는 경서골목형상점가(도요지로 11)에서도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4시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월 3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관계자, 그리고 11개 민간 건설사의 외주구매 담당자 및 현장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공동주택 추진 현황 등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관내 기업 “지역업체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절실”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송유근 회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이용덕 김포시협의회장은 “재개발·정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며,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랜 실적과 높은 품질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있음에도 본사 중심의 외주구매 체계로 인해 입찰로 연결되지 못하는 현실이다”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으로 전달했다. ◾ 건설사들 “협업 의지 있으나 등록 기준 충족이 과제” 민간건설사 외주구매 담당자들은 “지역업체와 협력할 의지는 있으나 본사 등록기준(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 총괄 보고 ▲각 분야별 실시계획에 대한 확인·점검 ▲연습 기간 중 관련 기관·부서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을지연습의 이유와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여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각 분야별로 현실성이 반영된 계획을 작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을지연습 대비 위기관리 연습기간(8.18.~8.21.)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수도권 최초의 정원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사업의 추진 방향 등 세부 계획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 실현을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원 인프라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용역은 ▲정원도시 기본방향 및 비전 수립 ▲정원도시 조성 종합계획 및 중점계획 수립 ▲인천시 서구 정원도시 로드맵 수립(단계별 추진계획) ▲단기 실행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포함하며,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도시는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며, “이번 용역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정원도시 서구가 전국의 모범사례로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에 47명의 기간제 인력을 채용, 지난 18일부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콜센터에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창구와 구 콜센터에서 민원인들의 신청서 접수와 이의신청을 돕고 있는 이들은 소비쿠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일선 공무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 첫날, 동 접수 창구에는 오전 8시 30분 무렵부터 고령층의 주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몰리며 우왕좌왕해진 상황을 수습한 건 퇴직 공무원 출신의 기간제 인력 A씨였다. 주민들의 신청 동선을 바로 파악해 대기 좌석을 보충하고, 발에 걸릴 수 있는 위험물을 제거한 덕에 현장은 빠르게 안정됐다. A씨는 “다시 일하니 체력적으로 쉽진 않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뿌듯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후배 공직자들도 돕고,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도울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수 창구에서 직접 신청서를 받는 B씨는 평범한 주부다. 그는 “지난 코로나 상생지원금을 받을 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복지 혜택을 위해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