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가족과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나아갈 길’이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이용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사휘파람 아코디언 봉사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환영사 및 축사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케이크 커팅식 ▲ 미션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센터 발전과 가족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가족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기관과 건강가정지원사업에 헌신한 종사자들에게는 안산시장상, 안산시의회의장상,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공로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센터의 2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미션·비전 선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박영혜 센터장은 “지난 20년 동안 센터와 함께 해주신 가족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욕구에 대응하고 가족의 행복 파트너가 되는 센터가 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16일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에서 청년하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 제안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시 공직자, 용인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산업진흥원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권리 ▲문화복지 ▲도시재생 ▲취창업 ▲홍보 ▲주거교육분과로 나뉜 청년정책네트워크 6개 분과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각 분과별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전 방안을 담은 18개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대회를 앞두고 용인특례시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공직자멘토’는 3주 동안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공직자 멘토링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 방법을 지도하면서 멘토 역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를 방문해 2시간 20분동안 입주민들과 대화하며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24일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에서 열린 첫 번째 소통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9월까지 신규 입주 공동주택 단지 6곳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소통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입주민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교통, 건설, 안전·보건, 교육·체육 등에 관한 건의 사안들이 논의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며 용인을 대표할 만한 공동주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지어졌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곳에서 생활하시면서 만족해 하시는 점도 있겠지만, 불편한 점도 있을테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서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서천고 1학년 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유명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 수 있고, 토끼도 될 수 있는데 오리로 보면 오리로만 보이고, 토끼로 보면 토끼로만 보인다. 사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형”이라며 “내가 오리로 봤다면 토끼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생각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뜻에서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른 착시 그림인 ‘루빈의 꽃병’을 보여주며 “우리가 생각과 인식의 다양성과 상대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갈등을 줄이고 이견의 접점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헤라클레이토스의 다리’를 소개하며 “그림에서 실제 다리는 끊겨 있지만, 강물에 비친 다리는 온전하다”며 “실제와 우리의 인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관점‧생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진행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환경안전 경쟁력’ 부문에서도 공원과 녹지율 향상,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구증가율과 청년유입율을 분석한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6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51회 지역정책연구포럼-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분석 심포지움’에서 용인특례시는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평가는 지난 1995년부터 2025년까지 30년 동안 통계를 바탕으로 226개 지방자치단체(75개 시·82개 군·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5개 영역별 경쟁력 지수를 산정했다. 평가 영역은 ▲인구 경쟁력 ▲재정 경쟁력 ▲지역경제 경쟁력 ▲건강문화 경쟁력 ▲환경안전 경쟁력 등이다. 용인특례시는 ‘건강문화경쟁력’에서 74.68점을 얻어 평가 대상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16일 안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충훈2교와 쌍개울 하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안양천 충훈2교와 쌍개울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시장 등은 먼저 충훈2교를 찾아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어 쌍개울에서는 방수문 작동 여부, 하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위험 시설물 제거 여부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양시는 16일 오전 7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자하차도 및 하상도로, 하천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6일, 경인지방병무청 제2병역판정검사동 준공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재식 의장, 병무청장, 수원팔달경찰서장, 수원남부소방서장, 군부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 보고와 제2병역판정검사동 소개가 이어지며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병역판정검사동 증축이 마무리되고 개장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4년간 입영판정검사 시범 운영으로 예정자 중 5.3%가 입영 전에 선별 귀가 조치 받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제도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장병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는 16일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유앤아이점’을 직접 방문해, 직매장의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을 살폈다. ‘유앤아이점’은 지난 5월 12일 새롭게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8호점으로,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직매장 내 주요 품목 진열 상태, 위생 관리, 고객 응대 상황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농가가 정성껏 키운 먹거리를 시민들 곁에 가장 가까이 전달하는 것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핵심”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매장 운영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앤아이점은 6월 한 달간 하루 평균 230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매출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2025년 재능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중고등학생 24명과 단체 2팀에 총 3,5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재능 장학생으로는 유도, 육상, 골프, 수영, 철인 3종 등 체육 분야 15명, 첼로, 발레, 한국무용 등 예술 분야 3명, 문화‧기능 분야(영상 제작‧요리) 2명, 창작‧과학 분야 4명 등 총 24명이 선정됐다. 단체 장학금 수여 대상은 문원중학교 축구부와 과천고등학교 검도부 등 2팀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 나이에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꾸준히 노력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부금과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성적·형편·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회관의 종합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문화재단 대표, 과천도시공사 운영관리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업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2024년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중 노후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사업을 위해 추진한 용역을 보완하여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번 건축기획 용역에서는 문화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을 포함한 시민회관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과 역할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절차와 공정 방식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된 시민회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화하여, 문화‧체육 수요에 고루 대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