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의 후원으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의류, 소품 등 다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천연재료로 염색해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천연염색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열한 번째 이야기 각양각색(色)'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다채로운 색의 조화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방해 천연염색의 섬세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염색연구회 유성이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천연염색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 평택공장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KT,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도 함께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초기 상황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택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2일 여주역세권 여주초 이전 부지(여주시 교동 646-1)에서 '여주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공사 관계자, 여주초 교육 가족, 관내 학교 교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여주초 학교복합시설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과 생활체육, 문화활동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여주시 예산 182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335억원이 투입된다. 학교복합시설은 6,774㎡의 연면적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대강의실, 돌봄공간, 체육관,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여주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시설이 완공되면 여주역세권의 대표적 교육·체육·문화 시설로 자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10월 22일 의왕시아름채 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차(茶)로 나누는 마음'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청소년재단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 계획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식후 차(茶)와 다식(한과의 일종)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단 임직원과 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 예인회 회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직접 차와 다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어르신들 또한 다식 찍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며 주변 어르신들과 서로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지만 즐거운 기억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현지시간)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또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NEBEXT) 이사를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이날 '관광혁신 서밋(TSI) 2025'이 열리고 있는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우호 협약식을 갖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 22일 세비야 시청에서 산스 시장과 만나 용인과 세비야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세비야는 지난해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자고 먼저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우호 관계를 공식화하고,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 후 이 시장은 산스 시장에게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케데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전통의 '갓'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는 세비야와 우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익히고, 흥과 멋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국악동요제 형태로 개최됐다. 이날 영아팀과 유아팀은 국악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했다. 동요 발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펼쳐져 아동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정곡이었던 안산시민의 노래는 대상곡 앙코르 공연에서 참석 아동들이 함께 합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요제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노랫소리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부2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불편 해소에서 도시 인프라 확충, 주민 편의 증진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현안으로 ▲샛터공원 탄성매트 설치 ▲못골경로당 재건축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지침 강화 ▲선부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신속 추진 등이 제시됐다. 이민근 시장은 대화의 자리에서 “주민 여러분의 작은 의견 하나가 시정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번에 주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과 정책 편성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민 불편이 제기된 샛터공원을 찾아 현장을 세밀히 살피며, 관계 부서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속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민생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주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시정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 및 관내 직능단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 주민이 제안한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의 시정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사동 지역 현안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현답버스’를 통한 현장 방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이 ‘현답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방문한 곳은 사동 지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용신경로당 증축 현장이다.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현장을 살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이 바로 ‘현답행정’의 핵심”이라며 “경로당 증축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서 협의와 사전 절차를 이행해 추진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이 제안한 불편 사항을 최소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본보기가 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은 22일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이재준 수원시장·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 김정렬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부의장·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의 축사, ‘상생발전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을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감소는 소멸위기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10년간 쌓아 온 수원시와 봉화군 우정의 결실”이라며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제 형제이자 가족”이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수원시와 봉화군이 협력해서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두 도시 시민의 쉼, 치유, 교류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봉화군을 찾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상권 3개소에 대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전달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배다리저수지상인회(회장 박기봉) △평택시배미지구상인회(회장 임정선) △송탄관광특구상인회(회장 정순복) 3곳으로 총 413개 점포가 포함되며, 평택시는 기존 4곳의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 1곳을 포함해 총 8곳의 상점가가 등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구역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다리저수지 골목형상점가'는 비전4로47 일대, △'평택시배미지구 골목형상점가'는 평택5로20번길 일대, △‘송탄관광특구 골목형상점가’는 특구로43번길 일대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정서 전달식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