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양문화원은 6일 오후 함양군의 후원으로 문화원 실적보고회 및 수강생발표회·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문화원 관계자, 문화원 수강생과 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양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는 1년 동안 배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개전식이 있었다. 작품은 총 102점으로 사군자, 한국화, 민화(초급반,중급반), 수채화, 채색화, 서예(초급반,중급반,야간반), 어반스케치 강좌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3층 공연장에서는 문화원 운영사업인 함양학연구소의 향토문화 발굴과 정비, 향토문화 교육, 문화예술 행사와 대관사업, 문화학교 운영, 시군문화원활성화사업,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에 대한 실적보고가 이어졌다. 수강생 공연으로는 남도민요, 시조창, 가사가곡, 한국무용(초급반,중급반), 사물놀이(초급반,중급반), 가야금(초급반,중급반), 고고장구반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예술분야를 계승·발전 시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청소년수련시설-학교 네트워킹 지원 사업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지난달 29일에 서울특별시 SKY31 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활동 부문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두 성과는 밀양시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은 삼랑진중학교와 함께 운영한‘내 꿈에 Green Job’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환경 관련 직업군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태학습과 진로 개발을 결합한 청소년 진로 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밀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5일 오후 병곡면을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병곡면 내 등구정, 함양 위천 휴촌지구, 휴촌마을 윗들 세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 등을 차례로 찾아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등구정 게이트볼 장에서는 병곡면 게이트볼협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휴촌마을에서는 위천 준설 및 세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를 직접 걸으며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정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9월부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민생 중심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김정혜)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초 재지정된 합천 8경과 다양한 축제 및 행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456점으로, 전년도 대비 141점이 증가하며 공모전의 위상을 높였다. 11월 9일 심사위원 7인의 평가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 등 총 81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금상은 권숙희 씨의 '고분군의 아침'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신상용 씨의 '청와대의 일출'과 황해록 씨의 '보경당 설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윤철 군수는 “사계절 다채로운 합천의 관광자원을 직접 발로 뛰며 담아주신 출품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합천의 매력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2025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사진작품집으로 제작되어 합천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2024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내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장, 군내 사회복지사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남해군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남해군 내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영령 소프라노의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사 활동영상 상영,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지회의 지난 발자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 실천을 다짐했다. 2부 행사는 더블유교육컨설팅 이지민 대표의 ‘건강한 일터만들기’ 특강이 진행됐다. 김종완 지회장은 “지난 10년간 군민복지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복지사들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가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청군 전문건설협의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해마다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각종 비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가선 회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달받은 장학금을 내실 있게 잘 사용해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750명으로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148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200명, 공동체사업 7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이 대상이며 월 30시간 근무 시 29만원을 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유형 60세 이상)으로 월 60시간(76만원 상당)이며 공동체사업은 60세 이상(근무별 상이)이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에서 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산청군 행복나눔과, 산청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에 받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노후생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은 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8개 노인자원봉사단체 회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봉사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남해군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봉사단체별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그동안의 봉사 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단 단장들은 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노인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나무골봉사단’과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이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다. 참나무골 봉사단은 설천 그라운드골프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현충 시설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은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강진노인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장애인 단체와 연계하여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꺼빈(葛斌) 시장 등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馬鞍山市)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국제자매도시 30주년에 따른 상호 우의를 확인하고 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994년 10월에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한 양 시는 오랜 기간 긴밀한 왕래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 지난 10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시가 마안산을 방문하여 교류를 재개하는 물꼬를 텄으며 이번 방문은 마안산시 답방 차원의 우호 방문으로 마안산 시장이 방문했다. 이번 마안산 시장의 방문은 2005년 이후 20년만이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향후 마안산시 상무국, 투자촉진센터, 공상연합회와 연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 창원의 강소기업인 현대정밀 방문 ▲ 굿데이 뮤지엄 탐방 ▲ 창원의 집 견학 등을 했다. 꺼빈 시장은 “30년 친구인 창원시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창원시에서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양 시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전위원 위촉, 축제유공자 표창 수여, 평가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기가 만료된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제전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위원장으로는 부원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주영길(75)씨가 호선됐으며, 이번 축제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성공적인 축제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시장 표창도 주어졌다.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지역경제효과 분석, 향후 축제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만족도 조사는 축제 콘텐츠 적절성, 축제 운영·관리, 전문성 및 완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전반적 만족도로 총 26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전반적 만족도에 대한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1점을 기록했다. 특히, ‘내년에도 가야문화축제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