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애틀랜타 수출길에 올랐다. 9일 산청군은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애틀랜타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에 오른 품목은 오부친환경쌀, 나물류 5종, 동결건조과일칩, 각종 차 등 11개 업체의 28개 농특산물로 수출 규모는 5200만원이다. 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한인마켓 울타리몰에서 첫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미국 LA 꽃피는 아침마을(JANBAGUNI) 온오프라인 판촉전을 비롯해 LA 한인축제, 버지니아 및 캘리포니아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캐나다 H-마트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수출업체와 소통하면서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5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4년 사업 평가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자문위원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 구현을 위한 정부의 우선 추진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통일비전의 실현을 위한 방향논의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적 역할 강화의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안 단감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수출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주요 슈퍼마켓 및 백화점 35개소에서 시작된 함안 단감 판촉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삼칠농협, 수출 농가, 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단감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단감의 효능을 소개하는 코너들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판촉행사와 더불어 함안군은 지난 7일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유로 아틀란틱 사바(Euro-Atlantic Sabah)’와의 상호 우호 협력(MOU) 체결을 통해 총 75만 달러(한화 약 1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됐다. 이에 함안 단감은 매년 총 150톤의 물량을 수출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판촉 행사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함안 단감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케이(K)-푸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지난 7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多多多 하동가족축제’가 열렸다. 이는 하동군가족센터가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문화가 다 모여 다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3부로 나뉘어 성대하게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참여 신청한 500여 명의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1부는 다문화가족 난타 동아리, 가온엔젤스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힙! 하동스타일’ 스카프를 두르고 다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NY방송댄스, 버블 벌룬쇼, 양철 인간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의 가족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가족축제가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기쁘다. 가족 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가족 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국도 59호선 밤머리재 정상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점검에 나섰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현장을 찾아 견실 시공을 강조했다. 특히 지리산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인 웅석봉과 지리산의 마루금을 다시 연결해 야생 동식물 서식지 단절이나 훼손을 방지하고 동식물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하는 완성도 높은 생태터널 조성을 주문했다. 또 안전 시설물 관리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잊지 않았다. 이승화 군수는 “밤머리재는 웅석지맥의 마지막 줄기로 지리산과 연결되면 지리산을 넘어 백두대간 한반도의 정기가 산청 깊이 흐르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완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9일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군청을 찾아 사랑의 쌀(10㎏, 7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조창호 조합장의 어머니 고(故) 장두선씨의 장례식에서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됐다. 조창호 조합장은 “모친상에 깊은 위로와 조의를 보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근조 화환 대신 들어 온 쌀을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고인과 유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용주면 손목리의 노후된 조동양수장을 개보수하는 "조동양수장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12월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며,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낙동강 수위 저하에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 생산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동양수장은 지역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시설로, 김윤철 합천군수의 꾸준한 관심과 의지에 따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관계기관과의 인허가 협의 과정이 길어지며 착공이 다소 늦어졌으나, 합천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 착수를 확정했다. 군은 공사 계획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월 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의 목적과 계획이 공유됐으며, 주민들은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개보수사업은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기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25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합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합천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으로 다시 배분되며,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과 열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금모금은 계좌입금, ARS,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관내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제9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지난 8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시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한성수)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회장 이상의)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문화도시 진주를 대표하는 겨울 빛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개막식은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어린이합창단, 팀 사이렌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부강진주 기쁜 성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8일, 14일, 15일, 21일, 22일, 24일, 25일 총 7일간 오후 5시부터는 문화공연이 열리며,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연합예배 및 축하공연에는 구자억, 벨라보체 중창단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겨울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은 5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남해 삼별초 유적 대장군지’를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발굴(시굴) 조사가 이루어진 서면 서호리 소재 대장군지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면 소재 ‘대장군지’는 고려시대 유존혁 대장군이 이끈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로 거론되고 있다. 중앙계단과 5단의 축대 및 대지로 구성된 유구가 발견됐으며, 건물지, 계단, 배수구, 담장 등의 시설물이 확인됐다. 또한 고려시대 청자와 문양 기와 등이 다수 출토됐다. 이날 국제학술 세미나에서는 윤용혁 국립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남해 삼별초 대장군지의 성격과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서 황철주 삼한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시굴) 조사를 통해 본 남해 대장군지’, 김세종 국립목표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조사사례로 본 용장성의 성격’, 이시이 료타 교수가 ‘삼별초 기와를 통해 본 한반도와 류큐열도의 관계’,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이 ‘남해 삼별초와 대장군지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서 정인성 영남대학교 교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