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9일 진주우체국, NH농협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와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파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 극복을 위한 진주시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접근성 좋고 안전한 한파쉼터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으며, 이날 협약으로 시는 올겨울 116개소가 확대된 총 683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진주시와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시 전역에서 겨울철 재난 안전망을 튼튼하게 다지기로 했으며, 관내 지점들을 한파쉼터로 개방하여 시민들이 따뜻한 휴식 공간에서 안전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한파 발생에 대비하여 한파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진주우체국, NH농협 진주시지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휴식공간 확대로 한파에 약한 취약계층과 배달·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양군이 우리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12월 9일 지곡면 일원에서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우리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분 시설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군비 1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었으며, 960㎡ 규모에 첨단 제분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1.5톤의 제분 능력을 보유한 이 시설은 1등급 밀가루 50%, 2등급 밀가루 20%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양군은 이번 시설 구축을 계기로 밀 재배 농가의 육성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2모작 재배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우리밀연구회를 조직해 재배 과정별 단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3년 13 농가 18ha에 불과했던 밀 재배면적은 2025년까지 50여 농가, 100ha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제분공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들이 생산한 밀의 안정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치매 예방 특강을 시작으로 2부에서 성금 전달, 2024년 성과 보고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시상 등이 이어졌다. 이번 한마음대회에서 단장면 박상기 회원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 △밀양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경상남도의회 의장 표창 1명 △밀양시의회 의장 표창 5명 △바르게 금장 1명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 1명 △바르게도협의회장 표창 3명 △경찰서장 감사장 1명 △모범가정상 1명 △바르게시협의회장 표창 4명 등 총 29명의 유공자가 수상했으며, 올해 최우수 단체상은 상남면협의회에 돌아갔다. 김정욱 회장은“오늘 대회가 올해를 돌아보고 그동안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돼 매우 기쁘다”며“진실, 질서, 화합 등 바르게 핵심 가치가 더 널리 퍼져 시민이 행복한 밀양시가 될 수 있도록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성황리에 입주기업 모집 완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7월 준공 후 8월부터 입주 모집을 시작한 지식산업센터는 재정 자립화가 가능한 입주율 70%를 올해 목표로 삼았으나, 초과 달성하며 이제 수익구조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한다는 평가와 함께 유사한 사업에서 운영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인 본 센터는 총 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2년 착공하여 올해 7월 건립을 완료했다. 현재 70개 호실 중 58개 호실 입주계약이 완료된 상태로 입주율은 83%에 이른다. 나머지 10여 실은 창원시가 집중 육성 중인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산업 기업과 핵심 연관 기업군을 입주 계획하여, 현재 본 센터에 입주 완료한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의 ‘AI 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창원의 미래산업을 이끌 의료·바이오 산업 밸리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에게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스티커 런’에서는 체험관 내에서 안전체험을 마친 후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은 스티커 개수에 따라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산타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과 기념 촬영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안전기원 나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엽서에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겨울방학 이벤트 일정 기간 매직 벌룬쇼와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소중한 겨울방학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엄중한 시국 상황에서 긴밀한 대응과 도민 안정을 위하여 계획됐던 모든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올해 정례회를 마친 후 4박 6일 일정으로 초고령화 사회 대응 및 경남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위하여 호주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5박 6일 일정으로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방안 모색 등을 위하여 싱가포르를 방문할 계획이었던 기획행정위원회의 국외출장 일정도 취소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긴밀한 대응을 위하여 경남도의회 모든 공무국외출장 취소를 결정했다”며 “비상시국 상황에 도민의 안정과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유튜브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들의 중요 관심사인 2025년 당초예산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의결·처리한다. 그리고,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도 이어진다. 이에 시의회는 생생한 의정활동을 전달하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사천시의회 유튜브 채널 운영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의회는 2022년 7월 시민 누구나 구독하고 다양한 의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사천시의회 본회의’,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김규헌 의장은 “유튜브 방송 운영은 의회와 시민 간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들이 의회 활동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 김병곤 대표가 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돈업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곤명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2020년에 설립된 양돈업체로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농장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악취 없는 친환경 농장을 운영하며 한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 지역의 생활체육 단체들이 송년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사천시테니스협회는 6일 남일대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 송년의 밤', 사천시족구협회는 7일 사천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4 송년 족구인의 밤'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테니스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약 160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협회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테니스 동호인 간의 유대를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사천시족구협회는 약 150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송년 족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족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사천시 테니스협회와 족구협회는 각각 테니스와 족구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송년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체육 단체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애틀랜타 수출길에 올랐다. 9일 산청군은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애틀랜타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에 오른 품목은 오부친환경쌀, 나물류 5종, 동결건조과일칩, 각종 차 등 11개 업체의 28개 농특산물로 수출 규모는 5200만원이다. 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한인마켓 울타리몰에서 첫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미국 LA 꽃피는 아침마을(JANBAGUNI) 온오프라인 판촉전을 비롯해 LA 한인축제, 버지니아 및 캘리포니아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캐나다 H-마트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수출업체와 소통하면서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