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입원 치매환자와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총 7회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통 및 칭찬’을 주제로 긍정적인 말의 중요성을 배우고 칭찬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입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환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어머니와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어머니의 성격이 많이 밝아졌음을 느꼈다”라며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억제와 인지 강화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컨벤션 웨딩홀 2층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여 2024년 향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안보를 다짐하며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보 강연이 진행되었고, 2부 기념식에서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사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3부에서는 회원 간 단결 활동이 이어져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수 거창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재향군인들이 하나로 결속하여 국가위기에 대비하는 국토 수호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자각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양산시 나동연 시장이 해외 선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시에 도입하기 위해 현장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9일 스페인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넘어온 나 시장은 이튿날 바로 포르투갈 아틀레티코 CP 경기장을 방문해 리가3 아틀레티코 CP(회장 리카르도 델가도) 관계자를 만나고 경기 운영 및 시설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며 K4 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선진사례와 인사이트를 얻었다. 나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아틀레티코 CP 경기장의 운영 체계와 시설 활용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단 관계자들과 양산시에 도입할 최적의 경기장 운영 모델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산시의 K4 축구단 창단과 함께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어 나 시장은 포르투갈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널리 알려진 LX팩토리를 방문했다. LX팩토리는 과거 산업단지였던 공간을 예술가와 사업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 탁구협회는 지난 10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2024년 밀양시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손용규 협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경쟁하면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라며“이번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참가한 모든 탁구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탁구 꿈나무 육성,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지원으로 밀양시가 생활 체육의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밀양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밀양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제4회 밀양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전국 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8일 개나리부(여성부)를 시작으로 9일 전국 신인부, 10일 밀양시 관내클럽 대항 단체전이 계속됐다. 경기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최경림, 오미정 팀, 전국 신인부 우승은 박재현, 최진우 팀이 차지했다. 밀양시 관내클럽 대항전 금배조 우승은 패밀리클럽, 은배조 우승은 청우클럽, 동배조 우승은 시민클럽에게 돌아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스포츠 명품 도시 밀양을 찾아오신 전국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경쟁보다는 배려와 존중이 돋보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그간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내내 밀양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이어진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11. 15. 부터 11. 17.),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11. 25. 부터 12. 1.) 등 굵직굵직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밀양종합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제17회 전국스포츠클럽축전 플라잉디스크대회(얼티미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 (사)대한민국플라잉디스크연맹, 밀양시플라잉디스크연맹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총 82팀, 1,392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 초등부(남) 우승은 원호초등학교, 초등부(여) 우승은 우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중등부(남) 우승은 소담중학교, 중등부(여) 우승은 섬강중학교, 고등부(남) 우승은 대송고등학교, 고등부(여) 우승은 삼척여자고등학교에 돌아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도 다지고, 밀양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밀양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제24회 밀양시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10개 클럽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회식에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 정상우 협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동호인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밀양시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대회 관계자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이번 대회가 지역사회를 하나로 결속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는 생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은 전국 최고 수준의 배드민턴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생활 체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라며“앞으로 크고 작은 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풍물연합회 및 난타협회가 주관한 권역별 순회 어울림 한마당 및 난타 발표회가 3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묘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제 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묘산면 풍물단의 판굿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읍면 풍물단 5개 팀, 난타공연단 3개 팀, 고고장구 2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연희 Connect 이음의 비나리 공연과 삼도사물놀이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깊어가는 가을,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며 전통음악의 흥겨운 몸짓과 신명 나는 소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풍물연합회와 난타협회 회원들 덕분에 큰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사물놀이와 난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통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군민들에게 훌륭한 공연을 선사해준 풍물연합회와 난타협회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동면 현장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9월 함양읍·마천면, 10월 휴천면·유림면에 이어 11월 8일 수동면 민생현장인 내백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도북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하교마을회관 신축 현장 등 3곳을 찾았다. 첫 방문지는 내백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대상지로 용수로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여 농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진 군수는 기존 용수로 보수 외에 주변 농가가 보다 편리하게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현장에 나온 마을이장 및 주민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사면 토사유출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북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현장을 찾아 과수 농가 및 함양산청축협사료공장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공감하며, 토지 소유주와 조속히 협의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하교마을을 찾아 신축될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까지 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양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과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소나무류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비치 여부, 적치된 화목에 매개충 침입공 및 탈출공 유무 등을 확인한다. 또한 화목사용 농가에 대해서도 소나무재선충병 점검과 더불어 소각산불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 실시 중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