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2월 10일 의장실에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진일표 총영사, 홍서전 정무과장을 만나 중국과 경남도의회 우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학범 의장은 “경남과 중국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중국 산둥성 및 랴오닝성과 우호친선 교류합의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양군은 12월 10일, 함양산삼직거래유통 김종원 대표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직거래유통은 함양 산양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김종원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함양 산양삼 제품 판매로 얻은 이익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이사장은 “우리 군의 특산품인 함양 산양삼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차기운)는 10일 오전 11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장단 및 읍·면분회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퇴임위원장 금뱃지 전달 순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고,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로 이어져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유총연맹 활동 유공자로는 행안부장관 표창에 배말석 협의회장, 도지사표창에는 이석화 가야면 위원장, 이재일 청년회 회원이 수상을 하며, 총 23명의 우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차기운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합천군지회가 결속을 강화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신 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자유에 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10일 산청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 결과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가 전국 우수특구(장려)로 지정됐다. 전국 176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9개의 우수특구가 선정됐다.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 육성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방항노화산업의 중심지인 산청 한방약초특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청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지정된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는 한방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한방약초의 생산·체험·관광·휴양·의료·산업 등 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전국 우수특구(장려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0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22개 기관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시나 비상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안보와 안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 있다.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는 각 기관별 주요 안내사항 공유와 협조 요청, 그리고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 각종 재난 등의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비상대비 시설물 현황,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짝수년도 하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219명을 대상으로 정기소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진단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 대상자에게 월 최대 3만 원 한도로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소득조사에서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을 충족해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상하반기 정기소득조사를 통해 지원 자격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대상자 154명 중 5명이 소득 기준 초과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 초과이거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중단된다. 다만, 소득기준이 충족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치료관리비는 후불 방식으로 지원되며,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한국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정성남)가 10일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과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으로 배운 전통 고추장 발효 원리에 생활개선회의 특별한 고추장 담그기 노하우를 더해 직접 담근 고추장 총 700kg을 전달했다. 회원들이 정성으로 손수 담근 고추장(2kg) 350통과 새우젓(2kg) 50통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20개 읍면동의 소외 계층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성남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식문화 계승과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직접 만든 전통 고추장을 이웃에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준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지난 달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3억 5천만원을 달성했으며, 4억을 향해 가고 있다. 꾸준히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기승전기 안도열 이사의 자녀 안재준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도열 이사는 2023년 이웃돕기성금 350만원을 기탁하고, 그의 자녀 안재준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을 기탁하면서 남다른 합천 사랑을 실천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보여주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합천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의령군은 내년 1월 10일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군정마저 흔들린다면 군민 불안이 두세 배 더 가중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 특별 지시로 이뤄진 이번 특별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편성,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사항은 공직자의 근무 태세 점검, 품위 유지 여부, 사회적 물의 야기 등 기본적인 복무 감찰은 물론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태, 비위 행위 등이다. 감찰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조처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 속에 자연재해 예방, 농축산업 보호, 산불 및 화재 예방 등 24시간 재난·안전 사고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함안군은 탄핵소추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발 빠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하는 ‘함안군 민생안정 대책반’을 지난 9일 구성했다. 대책반은 지방행정팀, 경제안전관리팀, 민생복지팀 3개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역할은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사고예방 등 재난 안전관리 철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 △주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 기강 강화 대책 추진 등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