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하기 위해 2024년 ‘통영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11일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희망찬 통영농업의 미래를 위한 도약과 단합의 장을 마련해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김세현 농촌지도자 통영시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농업분야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 세끼꼬기 대회, 경품추첨 등을 펼치며 올 한해 수고한 농업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땀 흘려 고생하시는 농업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둥이자 뿌리인 농업과 농촌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이인열 농업인의날 추진위원회장은 “기후변화와 수입농산물의 공세에도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농업인에게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은 1,200년 전 당나라 사신 대렴공이 차 씨앗을 들여온 차 시배지로의 그 역사성을 자랑한다. 2017년 ‘하동 전통차 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되었고, 2023년 국내 최초 차 분야 국제 승인 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차 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군이 일상 전반에서 차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지속해서 계승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하동군의 차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의 중심에는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있다. 이는 박물관, 체험관, 판매장, 치유관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여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센터 내 1층에 자리 잡은 ‘티 카페(tea cafe) 하동’은 탁 트인 전망과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차 셀프 코너’를 통해 하동의 유명 다원의 고급 녹차(우전)를 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김장철을 맞아 회원 50여 명과 함께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총각무 김치 400박스를 나눴다. 협의회원들은 전날 아침부터 하동읍 새마을창고에서 재료와 양념을 준비하고, 행사 당일 260단의 총각무 김치를 담가 경로당 340개소 및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를 비롯해 신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이웃 기관들의 후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행자 협의회장은 후원 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분들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웃들에게 그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따뜻한 나눔이 퍼져가는 별천지하동을 만드는 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김치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단체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에 대해 보고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KTX 개통시기와 맞추어 관광연계 강화 및 관광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추진 중인『용남-무전간 도로건설사업 타당성평가(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2022.12월 착수, 2024년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무전동 관문사거리-용남면 장문리 기호 회전교차로까지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금번 최종보고회 용역 주요 내용은 ▲터널 단면형식 및 사업비 산출 최종보고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투자선도지구 관련 최종보고 ▲중간보고회 지적사항에 따른 검토 및 의견수렴 ▲남부내륙철도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검토의견 등이다. 202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12일 산청읍을 시작으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일반벼(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군의 공공비축미곡 일반벼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약 6만 2500포(40㎏ 포대 기준) 2500여 t이다. 매입 대상은 안평, 추청 2개 품종으로 12월 13일까지 46개 수매장에서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한다. 품종검정제도 운영에 따라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속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의 휴식과 힐링 장소인 모덕체육공원 1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11일 진주시 기부채납에 따른 기증식을 가졌다. 진주동부새마을금고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민들이 주변의 대기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모티콘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로 ▲좋음(파랑, 0- 30㎍/㎥) ▲보통(초록, 31-80㎍/㎥) ▲나쁨(노랑, 81- 150㎍/㎥) ▲매우 나쁨(빨강, 150㎍/㎥-) 등 오염도에 따라 색깔이 다르게 표시된다. 또한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누구나 대기상태를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운영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3년마다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재무회계·규칙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관회계 운영을 통하여 서비스 제공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운영하는 시설장과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하여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듣고 기관 간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등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장충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가족해체가 급속히 진행되는 한국사회에서 노인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이나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상반기에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52명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8일 양일간에 걸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강사인 장옥경 강사가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과 인권침해 해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인권 지킴이로서의 역할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매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이용 장애인이 인권침해를 받는 사례가 없도록 장애인 인권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3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사)김해도예협회와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관을 맡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해보다 1일 평균 방문객이 1,500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김정호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 김해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기 퍼포먼스, 소리치레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로 주목받은 도자전시판매장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를 고급스러운 전시관형 판매장으로 꾸미고, 50여 명의 지역 도예가들이 빚어낸 도자 작품의 소박하고 독특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도록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01개 시험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의 수험생은 총 3만 75명이며 시험장 101개 학교 1,198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을 앞둔 11일(월) 오후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중 창원 지역의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시험장 준비와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시험장 학교의 시설과 방송 상태, 안전, 교통,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점검하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가운데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