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남도는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2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공동회장), 정명근 화성시장(준회원)이 참석하여 특례시 공동 안건을 다루었다. 협의회는 정부에서 발의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강조하며 행정안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법 체계상 정부제정안에 반영되지 않은 권한을 법 제정 시기에 맞춰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 재정투자사업 심사기준 상향 등 자치분권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양 의결된 사무의 개별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제도개선사항에 해당하는 정부 지침 등을 개선하도록 소관 부처에 촉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정부안에서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기획 권한 이양과 구체적인 재정지원은 반영되지 않았지만,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우리 특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15일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제8회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한 경기에는 24개팀 22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오부면 오성B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부면 오부A팀이 준우승을, 신안면팀과 생비량면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소통을 통한 어르신들의 결속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 농업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산청군에 따르면 15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0회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새내기 부문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상황버섯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강태욱 농업회사법인(주)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농원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또 유승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장과 이민희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윤종섭 산청군작목반연합회 사무국장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차지한 강태욱 대표는 지난 2010년 상황버섯 재배를 시작으로 연간 4.5t 이상을 생산하며 경남 최대 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 대상 등 다양한 수상으로 산청 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6차 산업 인증 및 특허출원을 통한 상표 등록, 유기농 인증, GAP 인증 등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의령군이 전국 80곳 군 단위 지역에서 두 번째로 교통안전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14일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에 따르면 전국 80개(도서 지역 옹진군·울릉군 제외) 전체 군(郡)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의령군(84.74)은 화천군(84.91) 다음으로 교통안전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령군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평균(78.98)보다 5점 이상을 웃돌았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화물차,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의령군은 18개 세부 지표별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특히 교통약자(84.95)와 도로 환경(87.01) 영역에서 특히 높은 점수(A등급)를 받았다.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의 교통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콜택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시 주요 시책 추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4팀을 10월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팀)은 ▲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보상금과 위로금을 지급한 ‘사회복지과 복지정책총괄팀’ ▲ 창원의 대표 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과 축제팀’ ▲ 3개 구 동물보호센터를 창원동물보호센터로 통합하여 개관을 추진한 ‘축산과 동물보호팀’ ▲ 경남 최초로 카카오톡 지방세 안내‧납부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방세 징수율을 전년 대비 321% 증가시킨 ‘마산합포구 세무과 체납징수팀’이다. 창원특례시는 각 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창원사랑상품권과 특별휴가 1일을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발굴하여 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매월 우수공무원 표창을 진행하며, 분기별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재경고성향우회(회장 김영수) 향우 일동이 뜻을 모아 고향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 했다고 밝혔다. 재경고성향우회 김영수 회장은 “고향 고성군에 기부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셔서 고성군의 발전에 힘을 실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수 회장은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고향사랑상품권 90만원을 아동복지시설인 고성애육원에 재기부하며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소 우리 고성군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보람되게 사용하겠다”라며 말했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향우를 비롯한 더 많은 기부자가 고성발전에 기여하고 성장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경고성향우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최을석 의장은 15일, 본격적인 벼 수매 기간을 맞아 하일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수매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을석 의장은 “기록적인 이상기온으로 인한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성의 우수한 품질의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을석 의장은 지난 제25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통해 정부의 쌀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4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체험실에서 진주지역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청년아트랩 진주’ 회원 8명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청년아트랩 진주’는 진주 출신이거나 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청년들이 바라보는 진주’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과 열정을 예술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진주시와는 2023년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 ‘청사진’ 공연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데오 매월 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년들의 시선으로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진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향후 프로젝트 계획을 설명하며, 진주시에 대한 애정과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청년아트랩 총감독은 “저희는 진주를 무대로 예술을 통해 청년들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은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일대의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압곡지구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은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묘산면 반포리 한실저수지에서 봉산면 압곡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용수관로를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겪어왔던 식수 부족 문제와 농업용수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간 봉산면은 농사철마다 농업용 지하수 사용으로 인해 김봉리 주민들이 식수 부족을 겪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천군은 한실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봉산면으로 끌어오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인허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대해 합천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부산국토관리청에 적극 전달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2023년 굴착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주민들은 물 부족 문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