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은 3일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결사항은 △2025년 남해군 산업재해 예방 계획 △2025년 남해군 산업안전교육 계획 △부서별 특별교육자료 제공 계획 △혹한 대비 한랭질환 예방조치 등에 관한 건이다. 남해군은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통해 정기 점검 외에도 유해 기계·기구 안전점검, 작업계획서 작성점검, 안전표지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점검 등 개별 점검 항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들의 교육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랭질환 예방수칙 배포 등 한랭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도록 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고 여러 좋은 성과도 냈지만, 무의식중에는 여전히 안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늘 경계하고 깨어 있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김해 롯데리조트앤호텔에서 ‘지방소멸대응과 미래성장을 위한 김해시 외국인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외국인의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에는 현재 외국인 2만9,47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5년 동안 7,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 지속이 예상돼 외국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다문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제대학교 공동 주최, (사)한국지역학회 주관으로 열리며 (사)한국지역학회와의 인구정책 및 지역발전사업 상호 협력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정책토론, 특별세션Ⅰ,Ⅱ로 진행된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도시대전환, Glocal City 김해’를 주제로 지역과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의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nb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3일 김해시 환경정책과에서 포상금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 환경정책과는 올해 “2024년 제11회 그린시티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하수과와 함께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고, 관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좋은 성과를 낸 것을 축하하고, 포상금을 선뜻 장학금으로 기탁해 준 환경정책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그린시티 선정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고,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공식 선정하는 것으로 김해시는 도시환경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3일 시청 시장실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공단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밀양시 지방서기관 출신으로 재임 31년간 환경관리과장, 회계과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공단이 나아갈 방향은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다”라며“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효율적인 시설관리와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설립돼 밀양스포츠센터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네이처에코리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시에서 위탁받아 관리 운영 중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가 3일 밀양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자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를 슬로건을 내건 이날 성과보고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자활 수기 발표 등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자활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통·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박종근 센터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 의지를 보여준 자활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밀양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자활 참여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밀양시는 자활 참여자분들이 희망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15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고성군은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고성: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와 정책 분석’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동남지방통계청이 실시한 예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얻은 값진 결과다. 통계청은 지역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작성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자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지역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특히,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신규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 사업의 존폐 및 확대 여부를 객관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관내 청년의 주거, 혼인, 일자리 등 사회·경제적 삶의 실태를 파악하여 청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고성군 특화 통계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신설 △존폐 위기 ‘청년부모 복덩이통장 사업’ 지속 추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고성형 청년일자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 릴레이 8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릴레이 8호 기탁자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에서는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아동학대 방임가정 홈케어서비스와 학습 멘토링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기부자가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거나 자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7차까지 4,45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환경적인 변화를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맞춤형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155명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상담 · 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1박 2일 가족여행, 가족사진 촬영, 겨울방학 체험활동, 신입생 책가방 지원, 공부방 환경개선 등을 지원했다. 기부에 동참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에서는 “모든 아동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갈 권리가 있고 우리 지역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용호 신임 밀양물산(주)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밀양물산(주)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밀양물산(주)는 밀양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공기관으로, 농업 관련 시설의 위탁관리, 밀양 팜 쇼핑몰 운영, 국내외 농산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박용호 신임 대표이사는 농업 유통과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농산물 유통 체계 개선과 지역 농업 기반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그는 임명 소감을 통해“밀양물산(주)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농식품 전문 지방공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물산(주)는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박용호 신임 대표이사가 밀양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는 산외면 숲촌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 조회에서 숲촌마을 이말분 주민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농·산촌 마을을 대상으로‘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산외면 숲촌마을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을 방송 등으로 철저한 계도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모범을 보여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실천해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참여율을 높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숲촌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아동안전망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아동복지심의회 위원, 사례결정위원 4개 위원회의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등 지난 8개월 간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진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제시와 아동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이다. 특히 지난 10월 7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의 제안 사항을 보완하여 부서별 컨설팅, 아동친화도시 스왓(SWOT, 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등 추가로 실시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의 요구에 기반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방향과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아동을 포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