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2일 개최된 제250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시민과 함께한 지난 1년 간의 주요성과로는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전국 제1호 선정,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통과, △고현시장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중앙투자 심사 통과 등을 꼽았다. 또한 △거제시민 통영화장장 공동사용 협약, △문동저수지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2025년에는‘더 나은 변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100년’을 시정목표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시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디자인 완성 거제시는 조선산업과 함께 남부내륙철도 종착역 역세권 개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입지 확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업혁신파크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2040년 거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누릴 발전된 미래 거제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제시에서 지역에 남은 마지막 비포장 지방도로를 정비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자연재해 사전대응,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1번지이자, 거제시 최남단인 여차마을과 홍포마을을 잇는 지방도1018호선 도로는 천혜의 자연 비경을 자랑하는 남해안 대표 관광도로다. 거제시는 그간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존적 차원에서 도로정비를 보류해왔으나 최근 들어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도로유실이 빈번해짐에 따라 도로정비를 결정했다. 이번 도로정비 사업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자연재해예방에 기여해 관광객 등 도로이용자의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당초 경상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전체 1.7km구간 배수로 설치와 도로포장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에 현안사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해 부족사업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도 교통망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향교(이임전교 최종복, 취임전교 김정판)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이임지부회장 김정판, 취임지부회장 이점국)는 4일 거창향교 충효회관에서 제28대, 제29대 거창향교 전교 와 제21대, 제22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8대 최종복 거창향교 전교와 제21대 김정판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29대 김정판 전교와 제22대 이점국 지부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철성 아림예술제 위원장, 신종학 거창노인회장 등 주요인사, 거창향교와 유도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 전교·지부회장의 공적 소개, 이임사, 신임 전교·지부회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29대 김정판 신임 전교는 “거창향교와 유림을 잘 이끌어 준 원임 임원진께 감사하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전임자의 업적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윤리도덕 선양과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임 전교님과 지부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 및 종합상황실 운영 우선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3개 실무반과 15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했으며, 대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 발생 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한파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 특보 발효 시 종합지원상황실 총괄 관리를 통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한파 관리를 수행한다. 한파쉼터 683곳으로 확대 운영 관내에 소재한 경로당, 복지회관 등 567곳의 한파쉼터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에 더해 우체국, NH농협, BNK경남은행 등 지역은행 영업소를 한파쉼터로 지정 운영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해 한파쉼터를 100여개 이상 추가 확보하여 추운 겨울 취약계층과 이동노동자 등이 한파쉼터에서 몸을 녹이고 쉴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적극 추진 노숙인 보호를 위해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한 거리상담반을 운영하고 혹한기 일시보호를 제공하며, 행려자 발생 시 귀향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오전 9시 홍남표 시장 주재로 비상계엄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당초 오전 7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이날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함에 따라 시간이 변경됐다. 시는 지난 3일 밤 11시 정부의 비상계엄 포고령 발표 직후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홍 시장은 4일 오전 12시경 전 간부공무원에게 이날 오전 7시 비상 회의 준비를 지시하고, 오전 1시 30분경에 시청으로 출근해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홍 시장은 “계엄은 해제됐지만 전 부서에서는 상황에 대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해주고, 무엇보다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무원들은 동요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양산시의회는 12월 3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곽종포 의장을 비롯한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하여 기부금 모금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곽종포 의장은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작은 나눔도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경남도와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노선 선정 적절성 △재해안전성 △활용성 △유지·관리 △기타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산청군은 올해 신안면 갈전리 일원에 신설한 간선임도(약 1.87㎞)를 평가받아 절·성토 사면 최소화, 사면 녹화상태, 안정적인 종단경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시 유수가 흐르는 구간에 기존 자연석을 이용한 생태 계류를 조성해 동식물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야생동물 생태 통로를 자연 친화적인 공법으로 다양하게 조성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임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례로 꼽혔다. 산청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2025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임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신설된 간선임도는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산림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기능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5일 2024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9014농가(136억원)로 면적직불금 4304농가(76억원), 소농직불금 4710농가(60억원)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이 넓을수록 낮은 단가를 적용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 이상 0.5㏊ 이하로 올해부터 10만원을 인상해 130만원을 지급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은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올해 전국대회를 휩쓴 진주 남강초등학교 여자축구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강초 축구부가 한국 여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강초 이옥숙 교장, 남강초 축구부 채준우 감독, 정차경 코치, 그리고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시는 이날 남강초 축구부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고, 진주시체육회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그랜드슬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에서도 스포츠 명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체육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은 “남강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은 진주 체육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이다”며 “진주시체육회도 선수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강초 여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남해군은 3일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의결사항은 △2025년 남해군 산업재해 예방 계획 △2025년 남해군 산업안전교육 계획 △부서별 특별교육자료 제공 계획 △혹한 대비 한랭질환 예방조치 등에 관한 건이다. 남해군은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통해 정기 점검 외에도 유해 기계·기구 안전점검, 작업계획서 작성점검, 안전표지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점검 등 개별 점검 항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들의 교육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철 혹한으로 인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랭질환 예방수칙 배포 등 한랭질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도록 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우리가 안전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고 여러 좋은 성과도 냈지만, 무의식중에는 여전히 안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늘 경계하고 깨어 있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