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가 20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무상 승차’제도의 일환으로,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당초 청소년 무료 승차제도를 추진했으나, 이용횟수나 이용한도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 협의 결과에 따라 제한 없이 최소한의 요금을 징수하는 100원 요금제를 시행하게 됐다. 6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금 사용 시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를 이용한 무료환승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기존에는 부모 동행 없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부모카드를 사용하여 어린이나 청소년 요금으로 변경하여 결제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100원 요금제 시행으로 부모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남일대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한 해 동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24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읍면동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인 ‘나눔은 댄스를 타고’ 봉사단의 흥겨운 라인댄스 무대와 ‘숟가락 난타’ 봉사단의 유쾌한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1부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단체 1개와 우수 자원봉사자 23명에 대한 시장 표창패 수여, 대회사 및 격려사,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됐으며, 2부 화합의 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변화의 힘은 우리 시가 행복도시 사천으로 나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옥 회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소통협력센터는 지난 11일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열린 2024년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소통협력센터의 일 년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변화를 고민하는 시민 실험 프로젝트 참여자 8팀의 캠페인, 워크숍,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통한 성과 발표 및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으로 진행한 △밀양은 대학 △시민 대화모임 △시민 실험 프로젝트 등에 대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중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현장에는 아카이빙 자료 등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밀양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안옥원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관내 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감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탈북 예술인 단체 (사)통일메아리연합 유현주 단장의 진행 아래 탈북 경험담과 한국 언어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던 적응기, 탈북인에 대한 편견으로 힘들었던 일 등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와 함께 탈북방송인들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8.15 통일 독트린' 지지 퍼포먼스를 실시하여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옥원 회장은 “오늘 통일 공감 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관을 가지고 평화통일이라는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이 올 12월 13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57일간 ‘2025년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는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다. 합동설계단은 조임식 건설과장을 운영 단장으로 하여 본청 및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26명(4개 반)으로 구성된다. 설계 대상은 하동군 전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82건이며, 총사업비는 118억 7200만 원이다. 지난해(185건, 41억 2300만 원)보다 건수는 2배, 예산은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대폭적인 증가는 지난 11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개최된 ‘건설인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하 군수는 군 시설비 규모 및 시군별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설계단은 건설인들과의 약속을 뒷받침하고자 내년 상반기 중 공사의 100%를 발주하고, 예산 70% 이상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군은 설계 시작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하동군이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쌀 수출 확대에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국내 쌀 시장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동군은 해외 시장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책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쌀 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 하동 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 하동군은 올해 쌀 수출량에서 전년 103톤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530여 톤 수출이 예상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과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세계 11개국 대상 수출량은 전년 같은 기간(81톤) 대비 416% 증가한 417.9톤으로, 12월 중 수출이 확정된 93톤과 추가적인 수출 협의가 진행 중임을 감안하면 올해 최대 530여 톤 수출이 예상된다. 이는 올해 수출 목표 500톤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서 국내 농산물 수출의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을 만하다. 특히, 미국·영국·호주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12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특별행사인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이 11일 합천군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백성호 9단, 정민화 합천군바둑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진서 ․ 신민준 9단 ․ 수려한합천팀 선수단 등이 참석해 영재 선수들이 좋은 대국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대국은 명예심판 김윤철 군수의 대국개시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6월 조상연 3단(영재최강전 우승)과 김은지 9단(영재최강전 준우승)이 각각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과 맞붙었다. 이들 모두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대국 상대로 마주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어떤 대국을 보여줄지 많은 바둑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개회식 전 깜짝 이벤트로 신진서, 신민준, 김명훈 사인회가 진행되었고, 별도 행사장에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려한합천팀 선수단이 관내 초등학생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팀 바둑대결 및 지도다면기를 열어 바둑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념대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조상연 3단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제3기 양산시옴부즈만이 지난 12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구성하여 운영 중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할 민원조사관이다. 이번 위촉된 옴부즈만은 상근옴부즈만과 비상근옴부즈만을 포함하여 모두 6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이날 위촉된 상근옴부즈만에는 경찰 출신으로 지역의 치안과 현안에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한상철 전 양산경찰서장이 맡고, 비상근옴부즈만으로는 김용기 전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박문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박주혁 서민구제시민연대 자문위원, 박윤명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송하섭 전 한얼고등학교 교장이다. 이번 옴부즈만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에 관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옴부즈만의 자격요건과 옴부즈만의 역할을 강화했고, 시의회 동의를 거쳐 시장이 위촉함으로써 신분보장을 강화하고 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해 보다 공정하고 시민을 위한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양산시에서는 시민의 고충민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진주시는 11일 상평혁신지원센터에서 2024년 진주 창업 혁신허브'창업 Day'를 개최했다. 진주 창업 혁신허브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구성돼 창업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축 및 창업기능 집적화를 통한 창업교육,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업기업 대표,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주 창업의 미래를 위한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IR데모데이, 선배 창업가의 특강, 투자·융자·창업 관련 오픈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전시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데모데이에서는 진주 지역 8개의 창업기업이 자신들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외부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IR데모데이 최우수상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홍보마케팅 강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엔청쇼핑몰 입점 업체(신규, 입점 희망자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3회(52시간) 이뤄졌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입점자에 맞춰 야간에 진행한 교육에는 모두 57명(수료 19명, 이수 3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농산물 마케팅 홍보, 모바일 명함 및 숏폼 제작, 홍보 글쓰기, 챗GPT 활용, 제품 디자인 브랜딩, 사진찍기(플레이팅), 농업세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신유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과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설문에서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95%로 나타나며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홍보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경야독 노력한 교육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