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궐선거, 박용철 예비후보 2차 공약 발표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27일 2차 공약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2차 공약발표에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등 군민 편익 증진과 강화발전을 위한 공약이 담겼다. 전날 1차 공약 발표에서 군민 소통과 통합 공약과 정부여당과 함께해나갈 주요 국책 사업을 내세웠던 박용철 예비후보는 이날 2차 공약 발표에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 ▲불합리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추진 ▲기회발전·평화경제특구 지정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84번 지방도 조기 완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의료, 바이오, 관광 중심의 힐링 메디컬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박용철 예비후보 측 구상이다. 또 강화~서울(강남 등) 직행버스 노선 신설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3000번 버스의 경우 신차 조속 투입 및 증차, 급행노선 신설 등을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1만㎡ 미만의 불합리한 농업진흥구역에 대한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