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축제위원회(위원장 강미경)가 오는 9월 2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6회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라 주민 화합의 장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라1․2․3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장구민요, 뮤직난타, 통기타, 풍물, 라인댄스 및 모델워킹 등 다양한 공연과 찬조 공연을 시작으로 8월 예선에서 최종 선발된 노래, 장기 분야 총 10개 팀의 주민 경연대회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국내 트롯계의 아이돌 가수 나태주와 허찬미, 이대원, 한가빈 등이 출현해 축하공연까지 풍부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공연뿐만 아니라 캐리커처, 라탄공예, 서예, 말랑 클레이(점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청라 주민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경 청라축제위원장은 “청라 주민이 행복한 순간으로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많은 청라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호수공원과 커넬웨이가 있는 청라국제도시를 수상레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청라레저클럽 관계자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클럽 관계자들은 청라대교(제3연륙교)에 서해로 나갈 수 있는 수상레저하우스 및 해양치유센터 조성의 필요성과 함께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의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을 요청해 왔었다. 이후 박 후보는 선거활동과 함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청라국제도시의 수상레저도시 가능성을 살펴봤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3일에는 청라호수공원 수상레저 계류장에서 직접 카약을 타 보기도 했다. 당시 셋째딸 박민양과 함께 청라호수공원에서 유세 활동을 하던 중 직접 카약을 탈 기회가 생겼다. 생애 처음으로 카약을 탄 박 후보는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청라국제도시가 수상레저도시라는 걸 실감했다. 국제적인 수상레저도시로 관광객들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청라에는 일부 동호인들이 카누를 호수공원에서 즐기고 있으나 이렇다 할 수상레져 행사는 없다. 하지만 정서진 아래뱃길에서는 서구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가 공동으로 ‘정서진 아라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