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입주민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날 현장에서만 30%이상의 구획지정 동의서를 받아내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26일 열린 재건축 주민설명회는 지난 8월30일 선정된 ㈜오성기술공사 정비업체의 재건축 전문가가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계획 ▲정비계획 입안절차 및 내용 ▲재건축 절차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건축의 필수 조건인 한신그랜드힐 빌리지 경관지구를 6년만에 해제시킨 현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차장덕을 비롯해 추진위 사무국장, 추진위원들의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감사도 이뤄졌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지난 2017년경 차창덕 현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입주 32년차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시로부터 경관지구 해제 승인을 받아 낸 것은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4층이하의 건축제한이 22층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입주민들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들 역시 이 아파트 단지의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7월 19일), 석남2동(7월 22일), 가정1동(7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는 조경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