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2일 청라거울공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강범석 구청장,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을 비롯해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등 80명이 참여해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던진 3천개의 EM 흙공은 지난 10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EM 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약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는 ‘미생물 집합체’이다. 특히 EM 흙공은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되며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교 회장은 “3천개의 흙공을 직접 던져보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보전하는데 직장새마을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3일 새마을회관에서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EM 흙공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생명하천 가꾸기 운동 일환이며, 흙공의 주재료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효소는 유익한 미생물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오염이 심한 하천에 투하하면 다양한 균들이 상호작용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하천의 수질정화는 물론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교 서구직장회장은 "친환경 소재 EM 흙공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님,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태계 복원 및 하천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만들어진 EM 흙공 3,000여개는 약 2주간 발효과정을 거친 후, 직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생명하천 가꾸기 운동으로 심곡천 일원에 투척해 하천의 수질정화는 물론 악취도 제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