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사(ATLAS AIR)와 정비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3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아틀라스항공 고위급 임원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회에는 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클라우스 괴르슈 총괄운영책임자(COO),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 측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틀라스항공 측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환담회를 통해 양 사는 향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집적화 등 양 사가 협력할 수 있는 항공 MRO* 관련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사는 3억 원 규모의 후원금과 주안점 개소를 기념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품, 재고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재활시설로,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2022년부터 이 취지에 동참해 매장 설립 및 운영을 후원해 왔으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밀알인천점(2022년 12월 개소), 영종도에 위치한 밀알영종점(2023년 1월 개소), 서구에 위치한 밀알석남점(2024년 5월 개소)을 건립했다. 이번에 개소한 밀알주안점은 4번째 매장으로 장애인 직원 5명을 포함한 9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됐으며, 공사는 기존 20명(1호점 11명, 2호점 4명, 3호점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명의 장애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인테리어 건축과 고객경험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의 독창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공사는 인테리어 건축 분야에서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 설치 예정인 ‘비행 오브젝트’ 조형물이, 고객경험 분야에서 인천공항 공식 안내앱 ‘인천공항+앱’과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비행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FIDS)’이 각각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총 3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비행 오브젝트(작품명: Floating Symphony)’는 국내 최초의 초광대역(Ultra Wideband) 기술 기반 실내 군집비행 퍼포먼스로, 7대의 기체를 통해 공항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만남과 교류를 상징적으로 연출하며 기술과 공간, 예술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예술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공항+앱’은 위치기반 실시간 공항 내 길안내 서비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1,426개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개인정보 보호활동의 성과와 노력도 △유출사고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 결과는 S~D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45개 기관(전체 중 5.7%)에 불과하다.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 및 인식제고 활동,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유지 등의 노력을 통해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공사는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비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각 분야별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내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S등급 획득으로 공사의 전사적인 개인정보 보호노력 및 성과를 인정받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가정의 국내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다문화 가족 부모초청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개인적인 이유로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의 부모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가정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인천시 거주 24가정의 부모를 2주간 초청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지원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인천시 및 경기도 거주 30가정을 대상으로 3주간 초청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5일 자정까지로, 한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인천시 또는 경기도 주민으로 등록된 결혼 이주민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 언어는 한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중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코피온(070-4459-9733)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오는 6월말 경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국제선 여객 최다실적 경신을 목표로 주요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대 국적 항공사이자 인천공항 항공운송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대한항공 관계자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대한항공 고광호 여객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박종만 여객본부장 등 공사 및 항공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공항이 개항이후 국제선 여객기준 최다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역시 최다여객 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 증가하고 지난해(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 증가한 7,066만 9,246명을 기록해 개항이후 최다실적을 달성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국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신도시에서 하늘문화센터를 거쳐 삼목항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건설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4일 삼목교차로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도로개통에 앞서 자전거를 이용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해당 사업은 공항 내 자전거도로 연결성을 강화하여 공항종사자와 신도시 지역주민의 접근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도부터 추진되었으며, 올해 1.6km 구간이 완공 및 개통되었다. 이번에 신설된 도로는 하늘문화센터 진입로 종점에서 시작하여 삼목항까지 약 1.6km 연장된 구간으로,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 없이 함께 이용하며 이륜차(오토바이)의 진입은 금지된다. 기존에는 공항신도시에서 삼목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동로를 따라 우회해야했지만, 개통 이후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우회없이 단축된 시간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종도의 어촌지역 삼목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오는 26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종현 상임감사위원, 한국철도공사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 분야 대표 공기업인 양 기관이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내부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감사정보 상호 공유 △기관 간 교차감사 등 전문인력 지원을 통한 감사품질 강화 △내부통제․청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등 내부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서비스 품질관리 및 공공 안전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하여,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편익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 모두 교통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어 세부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내부통
인천공항공사, 근로복지공단과 ESG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공항 상주직원 대상 복지사업 홍보·우대 등 근로여건 향상 위한 협력 - 외국인 산재사망자 유가족 지원 강화 사업 공동 추진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공항 내 사업장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보건관리, 고용보험료·직장어린이집 지원 등 근로복지사업 홍보 및 우대 혜택 제공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이후 공동 추진 사업으로 연간 1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산업재해 사망자의 유가족을 위한 공항 내 휴식 공간 제공과 출국 전 추모행사를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9만여 명에 달하는 상주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 면적의 사업장으로서,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근로복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홍콩국제항공교육원(HKIAA)과 ‘항공교육 분야 전략적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염상훈 항공교육원장, Simon Li(사이먼 리) 홍콩국제항공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 마케팅 등 항공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공항운영 및 관리, 고객경험, 공항안전등 공항운영 관련 필수내용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동남아 및 중앙아 등의 공항·항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양 기관 소속 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항공교육기관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공사의 항공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신규 항공교육 수요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국제항공교육원은 지난 2016년 홍콩공항공단이 설립한 전문 항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