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주했으며,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다. 본 사업은 에콰도르의 경제 및 물류 중심지인 과야킬시의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공항 관련 산업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과야킬 신공항은 기존 공항(호세 호아킨 데 올메도 국제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에콰도르의 주요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국가적 핵심 인프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배후단지에 적합한 산업 분석과 신공항과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필수 인프라 계획을 통해 신공항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개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배후단지 개발 성공 사례와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과야킬 신공항에 최적화된 개발 모델을 제안하며, 기술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에콰도르 정부에도 중요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과야킬 신공항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넘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지난 30일 (재)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어워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한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제고를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관,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 비영리 공익단체인 기후변화센터에서 2011년 이후 매년 주관하고 있다. 공사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적극적인 신재생 인프라 도입 등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에서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5년도에도 동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22년 아시아 공항 최초 RE100 가입, 국내최초 ACI(국제공항협의회) 공항탄소인증 레벨4 인증 수여,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15MW) 사업 유치 등 친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새롭게 수립된 ‘인천공항 비전 2040’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및 연료 인프라 확대 △친환경·고효율 수소에너지 확보 △자원순환경제 구축
인천공항가 인천공항 물류단지 잔여부지 총 4개소에 입주를 희망하는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제1항 제4호 또는 제5호*에 의한 법인(설립예정법인 포함)이며, 사업 부지는 총 4개소로, 제1공항물류단지 1개소(소형부지 5천㎡미만), 제2공항물류단지 3개소(대형부지 1만㎡이상)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모집은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항공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10월 25일부터 12월 4일 15시까지 모집공고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방문 제출하고, 모집 관련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 및 대면 평가(100%)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프로세스 혁신으로 항공물류 선진화에 기여하는지 등을 평가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협상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며, 30년 간 공사 소유의 토지를 임대해 사업자 비용 부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선 기준 올해 3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1,815만 6,842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최다 실적은 2019년 3분기 여객 1,792만 4,471명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은 이보다 1.3%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 여객실적(1,541만 9,010명) 대비해서는 17.8%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중 하계성수기 기간이었던 지난 8월 4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국제선 여객인 22만 3,640명을 기록했다. 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추석 연휴 여객 증가 △일본・미주 노선 최다 분기 여객실적 달성 △중국 노선 여객 회복 등에 힘입어 이번 3분기에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502만 3,073명, 전체의 27.7%) △일본(439만 1,793명, 24.2%) △중국(290만 306명, 16.0%) △미주(179만 1,340명, 9.9%) △동북아(172만 141명, 9.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복이 가장 더뎠던 중국노선은 2019년 3분기(363만 6,159명) 대비 79.8%의 회복률을 기
< 사진 : 지난 14일 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훈련에서 시스템별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4일 스마트패스시스템 등 공항 내 5개의 중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각 중요 시스템별로 부여하고 침해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이 실행해보며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이버보안센터 직원과 각 시스템별 담당자, 보안 전문업체 (주) SK shieldus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사고대응반과 대응지원반 구성 △피해 최소화 및 긴급조치 △유출 통지 및 신고 △피해 구제 및 재발 방지 순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및 담당자들은 개인정보 침해 유관부서의 실무 대응 방법 및 조직간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사전에 숙지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제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수칙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
인천공항이 수도군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영내 불법 비행체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레이저대공무기 배치 등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수도군단 박정택 군단장 등 공사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와 수도군단은 인천공항 관제권으로 진입하는 불법 비행체(무인기, 불법드론 등)에 공동대응하고, 불법 비행체로 인한 항공기 운항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수도군단과 핫라인을 구축해 불법 비행체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인천공항 인근에 레이저대공무기 배치 및 운영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레이저대공무기 배치 및 운영과 관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 시설물 설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세부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불법드론 등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불법 비행체에 대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협력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는 지난 2020년 9월 국내 민간공항 중 최초로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하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저녁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인천공항 물류단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영화 상영 행사인 ‘카고 인(Cargo in)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카고 인’ 영화제는 인천공항 항공물류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화합행사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700여 명의 인천공항 항공물류 종사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을 상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공사는 푸드트럭 존, 솜사탕 만들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아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 날 가족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물류기업 종사자는 “최근 들어 급증하는 항공화물 처리에 여유를 가질 수 없었는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신선한 가을바람 아래 재밌는 영화와 맛있는 음식으로 즐겼고 동료 물류인들과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허브공항이자 국가 수출입 관문으로서 인천공항의
< 사진설명,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에는 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신규 옴부즈맨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공사의 청렴옴부즈맨 제도는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공사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제도개선 및 감사시행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청렴옴부즈맨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업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하대학교 민정원 교수, 이세원 변호사, 정종우 회계사, 임종호 노무사, 김지환 대표 6기 옴부즈맨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과 실적, 청렴 관련 중요 이슈 등을 검토하고 윤리위험, 부서별 취약분야 개선실적 등 각종 평가에도 참여한다. 이
<사진설명,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에너지 지킴이 등 참석자들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0일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공항 운영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비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각 부서별 에너지 절약을 담당하는 에너지 지킴이 담당자들 약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며 금년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는 9월 6일까지 적정 냉방 온도(26도 이상) 유지, 인천 지역 피크 시간대(16:30∼17:00)와 출퇴근 전·후 시간대 20분간 사무실의 냉방 최소화 등 설비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간 조명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5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전체 28개 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