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국민의힘, 마선거구)은 최근 민주당 이영철의원의 입장문을 반박하며 수도권 매립지가 정치적 갈등으로 변질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검단 주민의 손으로 당선된 지역구 의원이라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먼저 대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주민과의 합의 없이 추진되는 에너지시설 활용은 지금껏 주민이 감내해온 피해와 희생을 무시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서구민이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며 오랜 피해를 받아온 점을 충분히 헤아려야 한다”면서 “‘하이브리드’와 같은 허울좋은 명분 뒤에 숨은 또 다른 피해 강요를 멈추고 주민 중심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가 함께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운영돼왔기에, 임명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환경부 장관의 일방적 주장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절차적 합의와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은 최근 환경부 장관의 발언 이후 주민들의 에너지시설 설립 반대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서구 주민 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주민 중심의 계획
인천 서구의회가 서구·검단구 분구에 따른 기초의원 정수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6일 열린 제272회 본회의에서 박용갑 의원(국힘,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이 대표 발의한 「서구·검단구 분구에 따른 기초의원 정수 확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02만 1천여 명이며, 기초의원 정수는 123명이다. 반면, 부산은 인구 326만 6천명, 기초의원 정수는 182명, 대구는 236만 3천여 명에 120명의 정수를 가진데 반해 인천의 기초의원 정수가 현저히 적은 편이다. 결국 인천의 기초의원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이같은 기초의원 정수는 공직선거법으로 묶여있어, 인구의 증감에 따른 정수 조정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인천 내에서도 서구는 634,064명의 인구 대비 기초의원 수는 20명에 불과해, 기초의원 1인당 주민수가 31,703명으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상황이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인천의 현실도, 인천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와 가장 넓은 지역인 서구의 특성도 제도가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
인천 서구 검단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최근 관내 검단천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정화활동 플로깅 행사에는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종현감사, 김정기 환경안전분과장, 이은희 총무, 권기한·이선길·이삼례·장진영 위원, 양경자 오류왕길동 농협지점장, 박용갑 서구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한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는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약 7Km를 도보로 이동하며 정겨운 사담도 나누며 검단천 주변을 중심으로 20L 종량제봉투 30개를 사용하여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그동안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숲. 생태 모니터링 교육 ▲천연제품 만들기 ▲교육을 통한 생활 속 환경보존의 실천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호 오류왕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환경정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플로깅 행사는 주민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오류왕길동 주변 생활속 숲, 생태환경보존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