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경명대로 계양IC 인근 지하 차집관로 작업 현장에서 2명의 작업자가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실시하던 중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계양구와 소방서, 경찰서 등 구조기관들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인천환경공단이 시행 중인 ‘차집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용역’ 작업 도중 발생했다. 작업자 2명이 차집관로 내부로 진입했다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작업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실종됐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용역사 나머지 작업자 1명은 계속해서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계양구는 사고 발생 직후,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이후 현장에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구조 활동에 필요한 생수, 식사 등 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조 완료 시까지 현장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계속해 지원할 방침이다. 윤환 구청장은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인명구조와 수습 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5일 오전, 계양산 일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자 환경부 및 인천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방제 상황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금한승 환경부 차관, 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38명이 참여했으며, 계양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 사전 브리핑 후 계양산 정상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방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계양산에는 살수차, 송풍기, 광원포집기 등 다양한 방제 장비가 가동 중이며, 전날(7월 4일) 환경부와 계양구가 공동으로 실시한 합동 방제작업 이후의 현장 상황과 추가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인천시와 계양구는 러브버그 재발 방지를 위해 발생 원인 규명과 선제적 예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러브버그의 대량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 중이며, 광원포집기 등 퇴치 장비와 방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와의 협력 대응 체계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3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계양구는 2023년과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구는 생애주기와 건강수준별로 4개의 세부 사업(▲건강 100세 활기찬 계양 만들기 ▲꿈나무 건강습관 가꾸기 ▲엄마와 아기의 건강 나누기 ▲건강취약계층 방문∙재활 행복 더하기)을 정교하게 기획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접근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중등도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 조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조례 개정, 금주구역 지정·관리) 등 지역사회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사업별 내·외부 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인천시 계양구의회 여재만 의원(기획복지위원장)이 14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항 소음 피해 주민들을 위한 청력검사 지원 사업 예산을 경관(초화원) 조성사업 예산으로 전용한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여 의원은 계양구가 “공항소음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매년 약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들의 청력 손상 등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청력검사 등에 지원하는 사업비를 갑자기 하반기에 계양 아라온 초화원 조성이라는 경관사업 예산으로 배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구청의 이러한 예산 전용은 주민 건강을 외면한 행정적 실책이라며, 청력검사 지원 사업은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필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경관 조성에 예산을 우선 배정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집행부가 “사업 변경 과정에서 절차적인 문제가 없었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도 여 의원은 “행정이 단순히 법적 기준과 절차만을 충족하는데 그쳐서는 안되며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지원에 우선적으로 쓰여져야하는 예산을 아라온 경관사업으로 전용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관 조성이 주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 추진 논란’에 대한 일부 언론사의 보도 내용에 대하여 반박했다. 관련 내용에 대해 계양구는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은 정식 절차를 거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부적정한 예산 전용에 따른 업무 직무유기와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구의원의 이와 같은 주장은 주민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시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본질적인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계양구는 지난 5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청력검사 지원사업이 계양아라온 야생화 꽃길 조성사업으로 변경·편성된 내용에 대해 질의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재만(국민의힘, 나선거구)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건강 지원을 위해 해당 예산이 우선 사용되어야 한다”라며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비를 구청장 공약사업인 계양아라온 융복합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계양구는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 역시 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아라온 야생화 꽃길 조성 또한 수변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소음대책 인근지역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계양구는 생애주기와 건강수준별로 4개의 세부 사업으로 ▲건강100세 활기찬 계양 만들기 사업 ▲꿈나무 건강습관 가꾸기 사업 ▲엄마와 아기의 건강 나누기 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재활 행복더하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구는 4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보다 정교하게 기획하고 건강문제 파악과 개선, 유관기관과의 연계추진, 취약계층 발굴, 건강인식 개선 및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의 노력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수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마술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물놀이존과 수상체험은 7월 10일(수) 10시 ~ 7월 17일(수) 18시까지 해양레저스포츠(http://www.oleports.or.kr)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푸드 트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계양의 멋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 전 사업 대상지인 아라뱃길을 직접 방문해 향후 공동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계양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아라뱃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개선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계양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저녁에 빛으로 물든 아라뱃길 수변을 달리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 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며,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아라뱃길 접근성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라뱃길이 관광 잠재력이 충분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신년인사회가 야당 텃밭인 계양구 작전동에서 열린가운데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오전 10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 신년인사회 객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외부 도로까지 채운채 2시간 동안 지켜볼 정도로 폭발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장 안과 호텔 앞 도로변은 발 디딜 틈도없이 붐볐고, 절반이상의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 돌아가거나 카리스호텔 맞은편 계양구 작전동 홈플러스 앞도로에서 행사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당 비대위 지도부와 총선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선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번 총선에서 계양구 출마가 유력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의 핵심인물은 역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김예지·김경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