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경명대로 계양IC 인근 지하 차집관로 작업 현장에서 2명의 작업자가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을 실시하던 중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계양구와 소방서, 경찰서 등 구조기관들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인천환경공단이 시행 중인 ‘차집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용역’ 작업 도중 발생했다. 작업자 2명이 차집관로 내부로 진입했다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작업자 1명이 의식을 잃고 실종됐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용역사 나머지 작업자 1명은 계속해서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계양구는 사고 발생 직후,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긴급 논의했다. 이후 현장에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구조 활동에 필요한 생수, 식사 등 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조 완료 시까지 현장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계속해 지원할 방침이다. 윤환 구청장은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인명구조와 수습 완
계양경찰서, 스미싱 예방한 국민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신속한 대처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홈플러스 작전점 안건영 팀장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건영 팀장은 지난 4일 불상의 명의자로부터 자신의 통장에 입금되었다며 방문한 고객과 상담하던 중 고객이 불상자가 보낸 모바일 청첩장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말에 스미싱 사기임을 알아차렸다. 이후 신속하게 팀원 안은서를 통해 고객 계좌에 대한 비대면 인증서 제한 등 지급통제 조치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산(4억 5천만 원)을 보호할 수 있었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최근 스미싱 등 금융사기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데,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찰과 금융기관이 더욱 힘을 합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