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투표일(16일)을 앞두고 막판 지지호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후보는 이날(14일) 이른 아침부터 선거유세 차량을 타고 강화읍을 시작으로 선원면 등 강화군 전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와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이번 보궐선거는 강화발전을 위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면서 “3선 군의원과 인천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낸 검증되고 연습이 필요 없는 박용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박 후보는 “신속한 군정안정과 하나된 군민통합을 위해 연습이 필요 없는 박용철을 지지해 달라”면서 “군민들께서 투표에 꼭 참여하셔야 한다. 박용철이 압도적으로 당선되어야 하나된 강화, 중단없는 강화발전이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군민들도 유세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박용철 파이팅’을 외치는 등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시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 하루 전인 15일(화) 오후2시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과 당원을 비롯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다수의 강화군민이 참여할 예정
인천시가 22년만에 강화와 옹진을 주축으로 하는 광역시도 노선을 전면 재정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로망 확충 여건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도 노선을 재정비해 5월 1일 노선의 지정(폐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에는 광역시도와 군도·구도가 있는데, 그 중 광역시도는 광역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청 도로의 노선을 지정고시해야 한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 정비는 민선8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및 접경·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생활여건 개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개발계획(송도, 청라, 영종), 택지개발, 산업단지, 항만건설, 각종 개발사업과 상위계획 등으로 인한 지역의 여건 변화** 등을 위한 것이다. * 프로젝트 [전략8] 바다로 확장하는 인천(섬∼섬 간 연결망 확보로 접근성 개선) ** `01년 노선 지정(市 전역) 후 각종 개발사업상위계획 등으로 인한 지역의 여건 변화 반영 이번 광역시도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은 2001년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광역시도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