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특화사업 전격성사
iH(인천도시공사)는 8월 29일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워라밸빌리지’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인 ㈜인천검단스카이파크컨소시엄과 토지매매계약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iH는 지난 4월 ㈜인천검단스카이파크컨소시엄과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그동안 최종 잔금납부를 놓고 도시공사와 업체간에 계약조건에 대한 줄다리기를 벌여오다가 29일 납부가 완료된 것이다. 이번 토지매매계약과 토지대금 잔금 약 4,149억원 납부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빌리지 사업은 검단신도시 5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주거·일자리·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특별계획구역으로 단지내 주요시설로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ㆍ체육 여가시설, 문화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면적 16만2968㎡에 전체 사업비 약 2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iH 관계자는 “서북부지역에 차별화된 정주환경 조성과 일과 삶이 조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등 민간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