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밝히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성과 공유, 청소년·문화 교류, 농수산물 직판 협력 등의 상생 관계를 맺기로 했다. 울릉군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은 15일 오전 6시에 울릉군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쯤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와 울릉군은 협약 체결에 따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와 편의제공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홍보 ▲농·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15일(월) 오전 10시, 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Council of Europe ICC Programme) 지정 회원도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유럽평의회 리타 마라스칼키(Rita Marascalchi) 포용통합 사무국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 센터장, 김포시가족센터 조미정 센터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지정은 김포시가 다양성과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리타 마라스칼키(Rita Marascalchi)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깊은 기대와 지지를 보낸다”며, 김포시가 세계적인 상호문화 네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9월 12일 기준, 지급 대상자 151,502명 가운데 150,419명이 쿠폰을 수령해 지급률 99.3%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지급률(98.9%)을 웃도는 성과다. 의왕시는 직원들에게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내문을 부착하게 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는 개별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찾아가는 신청률’을 높였다. 이러한 시의 노력이 지급률 1위 달성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시장은“지급률 1위 성과는 시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챙긴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께 차질 없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14일 고양특례시에서 막을 올렸다. 16일까지 고양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14개 경기장에서 16종목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여러분의 빛나는 눈빛과 뜨거운 열정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스페셜올림픽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도전하는 용기, 서로를 응원하는 우정, 그리고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당당한 발걸음은 장애와 편견의 벽을 허무는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 중인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을 찾아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약사와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영중면 양문리에 자리한 ‘보건약국’은 해당 조례 근거에 따라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은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야약국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례는 임종훈 의장이 직접 대표발의해 제정된 것으로, 시민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들이 심야에도 안심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조례들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약사는 “큰 어려움은 없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민을 위해 계속 불을 밝히고 싶다”며, 의회의 제도적 뒷받침에 감사를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진로멘토 양성과정’ 제1기 심화과정 수료식과 제2기 신규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진로멘토 양성과정의 성과를 돌아보고, 신규 교육과정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제1기 심화과정에는 총 24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이들은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과 상담(멘토링) 역량을 심화하여 지역 청소년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백영현 이사장이 ‘머물고 싶은 도시, 포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비전과 지역 교육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포천시가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든든한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수료한 멘토들이 청소년과의 상담 및 지도를 통해 꿈을 함께 키워주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기 수료생들은 지역 청소년과의 상담 및 지도 활동에 본격 참여하고, 제2기 신규 연수생들은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뿐만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13일, 포천천 일대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된 ‘위풍당당 걷기고(GO)! 건강고(GO)!’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기도민과 포천시민,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걷기 코스는 포천체육공원 다목적광장을 출발하여 포천천을 따라 약 3㎞ 구간을 왕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전 스트레칭과 준비 체조를 실시하며 부상 없이 활동을 마쳤고, 혈압 등 기초 건강 측정과 구강보건, 정신건강 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 부스에도 참여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포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반월아트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EBS 번개맨과 함께하는 포천교육 The-키움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중 EBS 번개맨 공연은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당초 2회차로 기획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3회차로 확대 운영했다. 전석이 매진된 공연장에서는 번개맨이 무대에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교육 체험존, 놀이·문화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모들은 교육적 메시지와 체험 활동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제도적 지원에 단순히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행복한 미래를 여는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