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 ‘제3회 사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3D 대전 격투 게임 ‘철권8’을 종목으로 채택,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부서와 직급,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승부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간식 부스 운영부터 응원단까지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 간 팀워크와 세대 간 공감대를 높이며, e-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내부 소통 모델로 주목받았다. 손영식 이사장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팀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공단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전환 선포식, 감정 노동자 인권 보호 캠페인,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등 내부 소통 확대와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가 제시하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으로는 ▲통풍이 잘되는 밝고 헐렁한 옷차림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수분 섭취 ▲낮 12시~오후 5시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 ▲기상예보를 자주 확인하여 무더위 대비하기 ▲직사광선 노출 피하기 등이다. 또한, 주변에서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옷을 풀고 찬물로 피부를 적셔 체온을 내리는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태철 서장은 "온열질환은 간단한 예방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작은 이상 증세라도 나타나면 즉시 쉬거나 의료기관을 찾는 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증가하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22년 ~ ’24년) 월별 벌 쏘임 이송 현황에 따르면, 7~9월 여름철 집중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며 연간 사고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은 평균 30.2%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주변 벌집 유무 사전 확인 ▲야외활동 시 긴 바지와 밝은색 긴소매 옷 착용 ▲향수 및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사용 자제 ▲모기약 등 비상약품 준비 등이 있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얼음주머니 등을 활용해 쏘인 부위를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만약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송태철 서장은 "벌 쏘임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사고 없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생계비는 물론 심리상담, 학업·검정고시 준비, 자립기술 훈련 등 청소년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생활·건강·학업·자립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1명의 청소년에게 약 3,400만 원의 지원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예전엔 마치 컴컴한 밤에 갇힌 기분이었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폭염대응종합상황실을 격상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폭염안전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중 폭염 등의 재난․재해에 취약한 대상자는 활동지원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약 1,500여 명에 달한다. 중증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이들을 보조하는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구는 활동지원사 대상 폭염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이용자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응급안전서비스 이용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 수행 위탁기관 및 소방서와 연계해 장비작동 실태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구는 총 140여 명에 이르는 장애인일자리 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참여자(장애인주차장 계도사업)에게는 쿨토시를 지급하고, 폭염경보 기준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휴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복지협의체 위원과 함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고, 사물인터넷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리마루 청년내일기지 청년오피스’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청년 기업가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 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새롭게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신포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옛 감리서 터) 내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3개(15㎡~22.8㎡)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2024년 8월에 최초 입주한 청년 기업가들의 입주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입주하게 됐다. 이중 신규창업 2개 팀은 서류·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고, 기존 입주업체는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입주 연장이 결정됐다. 이들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7월 독일 라인-루트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강화읍 옥림리 거주)를 4일 군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수연 선수는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로, 강화군 공직자의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여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에서도 큰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수연 선수는 강화초와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김수연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고,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로 강화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군민과 상생하는 “군민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민박·펜션업과 수산업 등 매출이 급감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친절 선서식’을 가졌다. 박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친절 행정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국 군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모범선행시민 표창과 퇴직공무원 포상 및 정부모범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최근 국외에서 선진 정책사례 탐방을 마친 공무원 1개 팀의 소감 발표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원조회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행사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강화군만의 직원조회 이색이벤트인 ‘소소한 즐거움’ 코너를 운영하며 ‘복주머니 과일모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잠시나마 일에 무거움을 잊고 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제4회 부평 신진 큐레이터 공모 당선 전시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이주, 기억과 감각,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앞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감각적 접근 방식이 공존하는 전시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전시장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수어 전시 해설도 운영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이라는 감각적 장르가 역사와 권력,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매개해왔는지 관객들이 새롭게 사유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각의 차이를 존중하는 전시 환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