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신설 ‘영종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이 오는 2026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간부 공무원, 직급별 직원 대표, 도시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종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영종구 상징물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작업 차원을 넘어, 영종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 미래 지향점 등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국민 대상 사전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징물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이번 전략보고회를 바탕으로 상징물 디자인 개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포시즌 전문도배봉사단과 협력하여 북도면 장봉혜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 도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이용자들의 생활공간인 장봉혜림원의 노후 벽지를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문 기술력을 갖춘 포시즌 전문도배봉사단이 참여해 약 60여평 규모의 도배 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봉사활동에는 포시즌 전문도배봉사단 소속 봉사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낡은 벽지를 새롭게 교체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청결하고 안락한 생활공간을 선사했다. 특히 포시즌 봉사단은 앞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의 전문봉사단 육성 프로그램인‘우리동네 두빛나래’에서 교육을 직접 강의한 이력이 있어,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전문성을 갖춘 봉사단과의 협력은 지역 복지 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상권 3개소에 대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전달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배다리저수지상인회(회장 박기봉) △평택시배미지구상인회(회장 임정선) △송탄관광특구상인회(회장 정순복) 3곳으로 총 413개 점포가 포함되며, 평택시는 기존 4곳의 골목형상점가와 상점가 1곳을 포함해 총 8곳의 상점가가 등록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구역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다리저수지 골목형상점가'는 비전4로47 일대, △'평택시배미지구 골목형상점가'는 평택5로20번길 일대, △‘송탄관광특구 골목형상점가’는 특구로43번길 일대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정서 전달식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총 13개 사가 신청하여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업들은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1개 사의 제품이 ‘평택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비엔비와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우수상, △리멕스(주)와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향후 2년간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홍보·마케팅 상금이 지원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2025 제3회 평택시 마을페스티벌 마을잇고 마음잇다’가 1천 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가 함께 추진하고, 40여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페스티벌 추진단이 구성되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평택풍물단이 축제를 알리는 길놀이로 막을 연 이번 페스티벌은 4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의 활동을 알 수 있도록, 떡 매치기, 전래놀이, 빙고 게임 등의 체험프로와 마을 주민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들과 우리마을 알기 도전! 골든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무리로 진행된 공동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지금 만나’ 노래와 함께 댄스를 곁들인 번개모임(플래시 몹)은 마을에서 다 같이 만나자는 의미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부에서는 총 20여 개의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 개선존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조사 항목은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중순 미추홀구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약 4만 2천 가구에 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22일부터 ‘인터넷 조사’(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 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가을을 맞아 석모도 수목원이 힐링 여행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석모도 수목원은 2019년 5월 개관했으며,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인정받아 조성됐다.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 온실 등 12개 테마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총 1,1176종 약 14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서해바다와 풍성한 산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가을철 바닷바람과 산바람이 어우러지는 상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화려한 볼거리보다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해설사는 석모도 수목원의 ‘5경(바람·돌·물·빛·향기)’을 주제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나무와 초화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을 더해 관람의 깊이를 높인다. 해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예약은 석모도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를 통한 단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보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경연이 아닌 공연’ 콘셉트로 축제형 무대를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과 안무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 결과로는 밴드 중등부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혜성’이 파워풀한 연주로 최우수상을, ▲동광중학교 ‘동광밴드’는 탄탄한 리듬감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밴드 고등부는 ▲강화여자고등학교 ‘G.B.밴드’가 최우수상을, ▲강화고등학교 ‘데일밴드’, 그리고 청소년수련관의 ‘인디그라운드’ 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밴드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 중등부에서는 ▲승영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을, ▲강화여자중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는 ▲덕신고 학생들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댄스 중등부에서는 ▲강화여중의 ‘어도러블’와 ‘유니스’가 세련된 안무와 완벽한 호흡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접견실에서 ㈜공공스토리사업단(대표 허승량)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대표할 캐릭터 ‘크로캣(Crocat)’에 대한 공동개발·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스토리사업단에서 기획한 ‘크로캣(Crocat)’의 공동 활용 제안에서 출발하여 공공과 민간이 지역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를 공동 자산으로 기획하고 활용하는 동구의 첫 사례로, 향후 해안산책로 활성화와 관광브랜딩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캣(Crocat)’은 매립으로 사라진 묘도(猫島)와 조기어획지였던 화수부두의 지역성을 결합하여 조기(Croker)와 고양이(Cat)가 합쳐진 캐릭터다. 동구는 공공시설물 사업과 홍보 둥에 무상 활용하고, ㈜공공스토리사업단은 굿즈·전시·체험 등 상업활동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지적재산권을 50:50 공동소유하며, 동구에서는 검토를 거쳐 해안산책로와 복합건축물 일대의 홍보·공공시설물·관광콘텐츠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공공스토리사업단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