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자매도시인 충남 예산군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주택·도로 침수, 농작물·축산 피해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생활 터전이 무너지는 등 지원에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공단이 기탁한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희경 이사장은“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자체 간 협력과 재난 대응 연대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환경을 코딩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환경·코딩 융합 교육으로, 환경문제 인식과 코딩 기술 지식 습득을 통해 책임 있는 환경적 태도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지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활동 내용으로는 ▲환경 캐릭터와 이야기 만들기, ▲환경 로고 만들기, ▲캠페인송 기획, ▲환경 메시지 굿즈 제작 및 전시 등 환경과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과 코딩이 어떻게 융합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두 가지를 모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막상 해보니 쉽고, 나만의 환경 굿즈도 만들어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입장벽이 낮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9월 13일 문학산과 문학산성 일대에서 역사·자연·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축제 ‘플레이(Play)@문학산, 엔조이(Enjoy)@문학산성’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류백제의 도읍지였던 문학산 일대가 가진 역사적·자연적·평화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학산의 자연·생명·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회복과 복원을 기원하는 공동 작업 ‘문학산을 그리다’, ▲다양한 방식의 예술 놀이와 체험을 결합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즐겁게 배우는 ‘문학산 역사 거닐기’, ▲도토리 열매로 씨앗공을 만들고 던지는 생태 액션 프로그램 ‘미추홀의 나무’ 등이 마련된다. 또한, 마술과 어쿠스틱 음악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 전반에 걸쳐 문화원은 기후 위기 시대의 생태 감수성을 실천하며, 준비와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자연 친화적 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구복 일병, 고(故)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故)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故)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故)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육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캘리그라피반 수강생 어르신들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영주시 노인복지관과 천태종 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총 429점이 접수됐고, 예선을 거쳐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고 휘호를 선보이며 열정과 품격이 어우러진 글씨를 보여줬다.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장은주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하에 특선 3명(구정임, 김인숙, 김장용), 입선 4명(김효숙, 이성훈, 전영분, 하상애)의 어르신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창작 예술 분야에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3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강화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는 짧은 채와 큰 공을 사용해 작은 코스에서 즐기는 간소화된 골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다. 최근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1,463㎡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설명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양도면 주민, 강화군 파크골프협회 클럽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시설계용역(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강화군은 제안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체감형 생활체육시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복지 거점), ▲글로벌청소년센터(청소년 복지 거점), ▲평생학습관(평생교육 거점), ▲다문화특구(원곡동 일대) 등을 방문했다. 의원연구단체는 각 기관이 지닌 다문화 인구를 위한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구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정책이 복지를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8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가 주관한 ‘통일의 스크린 시네마 여행’ 행사에 참석해 영화 ‘남으로 가는 길(감독 김상래)’을 관람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분단 역사와 통일 문제 탐구,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간 문화적 공감과 소통, 통일과 평화의 담론 확산 및 통일을 향한 지속적인 대화의 장 마련 등을 위해 개최했다. 이종호 의장은 “중구의회도 평화와 상생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의견이 모여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협력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효성수영장 안내데스크 직원이 보이스 피싱예방 및 피해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양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8일, 해당 직원은 고객의 이상 반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효성수영장 직원들은 평소에도 수영장 이용 회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 등 이상행동에 대한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이번 사례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 모두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근무에 임한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